한국스카우트연맹,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적 개최 준비

안병일 칼럼 | 기사입력 2020/11/23 [10:22]

한국스카우트연맹,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적 개최 준비

안병일 칼럼 | 입력 : 2020/11/23 [10:22]


안병일(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명지대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


2017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 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2023년에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로 전라북도 새만금이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은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한 후 2번째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하는 국가가 됐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의 운영방식과 차별화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인류의 내일을 짊어지고 나갈 지구촌 청소년들이 국가, 민족, 종교 등을 초월해 대자연속에서 공동야영생활을 하면서 각종행사와 과정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심신발달을 도모하여 국가발전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도록 하는데 다름이 있다.


▲ 안병일〔명지대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특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대자연 속에서 또래와 성인이 함께 어우러져 토론을 통한 소통활동, 교감 등을 실현해 줌으로써 청소년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불안감, 사회규범과의 부조화에서 야기되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등 인성교육의 표본이 되고 있는 지구촌 청소년 축제다.


27년 전인 1991년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참가규모, 시설, 운영 면에서 최고였다는 평가와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와 신뢰가 다시 한번 확인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렇듯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어떻게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는지에 대한 부문을 살펴보는 것 또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되어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각계각층의 반응을 살펴보고자 한다.


잼버리에 참가했던 대원들은 잼버리장의 경관과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한국문화에 크게 감명을 받았으며 이후 성인이 되어 다시 오고 싶은 국가라 평가했고 지도자들은 훌륭한 대회장 시설과 잘 짜여진 프로그램, 한국의 친절 등 매우 훌륭한 대회였다 평가했다.


주최기관인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선 개폐영식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특징 있고 매력적이며 매우 인상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항공활동, 육상활동, 수상활동 등 과정활동들이 입체적으로 조화롭게 잘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대회였다고 극찬했다.


특히, 지구촌개발 프로그램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사상 처음으로 시도돼 기대이상의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일련의 사실은 천연색 홍보집을 발간하여 각 회원국에 소개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언론에선 역사상 최다수국 참여, 동구권 국가의 참여로 청소년들이 동서화합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여 국민과 세계인의 관심 속에세계는 하나라는 이념을 잘 살린 대회였다. 특히 민간사회 단체가 대규모 국제행사를 주관하여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민간단체의 역량을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일반시민들은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치른데 대해 긍지를 느끼며 TV등 언론매체를 통하여 각국의 문화를 접하고 잼버리가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을 위한 필수적인 프로그램으로 이해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2023년에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D-980여일 이라는 짧은 시간 앞으로 다가서 있다.


개최지인 전라북도 부안군을 넘어 전 국민의 관심과 지지 그리고 전국적인 붐업 조성과 참가자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야할 시점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 확산에 따라 소비생활 위축 등 녹록하지 않지만 성공적인 잼버리를 위해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환경잼버리, 평화잼버리로 명명하고 대한민국이 함께하는 축제이자 행사로 기획해 그 어느 잼버리보다 성공적으로 개최해 남북한 청소년 교류는 물론 미수교국과 동구권 국가를 대거 참여시켜 실질적인 동서화합의 장과 인류평화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와 협업을 통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스카우트연맹은 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 경험과 13번의 아시아태평양스카우트잼버리 개최 경험, 14번의 한국잼버리 등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에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키 위해 최선을 다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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