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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김지인 | 기사입력 2020/11/28 [00:46]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김지인 | 입력 : 2020/11/28 [00:46]

 

▲ 故 이선준 (애족장) 자녀 이근배 옹(왼쪽)에게 애족장을 전수하고 있는 이성춘청장(오른쪽)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26() 14:00 서울지방청 호국홀에서81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 故 김굉가(대통령표창) 자녀 김영하님에게 이성춘 청장이 표창을 전수하고 있다


포상 전수대상자 5명이 참석한 이날 전수식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 원칙을 지키되,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행사장에 1명씩 입장하여 교대로 포상이 수여되었다.

 

    서훈자는 충남 아산에서 신사회 건설을 위해 아산적색농민조합을 조직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2년간 옥고를 치른 이선준 지사(2020 / 애족장)를 포함한 대통령표창 4분 등 총 5분이다.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 포상은 개인 차원의 명예를 넘어서 국가 차원의 자랑이라며 전수 대상자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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