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예비후보 김진애, 우상호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추진 합의.. '야권 단일화 움직임에 자극',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서울시 발전 도모 명분'

윤재식 | 기사입력 2021/01/13 [00:05]

범여권 예비후보 김진애, 우상호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추진 합의.. '야권 단일화 움직임에 자극',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서울시 발전 도모 명분'

윤재식 | 입력 : 2021/01/13 [00:05]

[국회=윤재식 기자최근 서울시장 출마 선언한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 정당 지지율이 10% 넘겼고 야권 단일화 후보 1위를 기록하는 등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위한 야권단일화가 급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범여권인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가지고 각 당의 최종 후보가 될 경우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 오는 4월에 열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나 최종후보가 될 경우 후보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 김진애 의원실 제공

 

범여권으로 치부되긴 하지만 소속정당이 다른 두 후보가 이번 합의에 이른 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약하는 중요한 선거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며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데 의견에 일치했다 밝혔다.

 

또 이번 회동에서 두 후보는 단일화를 위해 선거인단, TV토론 배심원단일반시민 여론조사 등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당시에 준하는 방식으로 당원참여와 국민참여 경선을 열어놓고 논의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김진애 의원은 범야권은 선거를 앞두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지만 범여권은 아직까지도 너무 정적이다며 범 민주진보진영에 여러 후보들이 나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발전과제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은 역시야권의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실제로 위협적일 것이기에 민주 진보세력의 하나됨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지자 통합의 시너지가 일어나게 될 것이고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는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의견을 밝혔다.

 

한편열린민주당은 이미 후보자 적격심사와 본인 출마 의사를 확인하여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예비후보로 김진애 의원과 정봉주 전 국회의원 2인을 최종 확정하고 다음 달 1일 일대일 토론회를 시작으로 경선을 진행할 계획에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식적으로 서울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우상호 의원 뿐 아니라 박주민 의원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의 출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박영선 장관 같은 경우 여성 가점 10%를 받는 건 물론 최근 여권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도 다른 후보들과 상당한 격차로 앞서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보궐선거 후보 결정을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에 모든 조건에서 유리한 박영선 장관이 여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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