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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 2021. 2. 은쟁반 작은 시낭송회, 강철무지개 문학교실

고경하 | 기사입력 2021/02/22 [10:11]

[지역] 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 2021. 2. 은쟁반 작은 시낭송회, 강철무지개 문학교실

고경하 | 입력 : 2021/02/22 [10:11]

  

▲ 대구이육사기념관 건립 현장 앞에서 은쟁반 작은 시낭송회 개최 후 함께 모습

 

[국민뉴스=문홍주 기자] 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상임대표 문해청)는 20일 대구이육사기념관 건립 현장에서 <은쟁반> 작은 시낭송회를 개최하고, 본회 분소에서 <강철무지개> 문학교실을 열었다. 

 

이날 <은쟁반> 작은 시낭송회 사회 사무처장 고경하 시인은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시민 회원여러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하며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 신축년 새해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가정, 사회, 나라가 평화로운 생활이 될 것을 바란다”고 했다. 

 

이훈 상임고문은 “우리 단체가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의 정신을 이어 받아 우리 문학 우리 문화를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 실천을 함께 합시다” 했다. 

 

먼저 남원환 소설가 「꽃」 「노정기」 「말」 문해청 시인 「반묘」 「소년에게」 「잃어버린 고향」 「자야곡」 고경하 시인 「파초」 「편복」 「황혼」 장인윤 시인 「광야」 「절정」 「청포도」 이육사 선생의 자작시낭송을 돌아가며 했다. 

 

문해청 시인이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을 회상하는 헌가 「새」를 불렀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고경하 사무처장은 “우리 생활에서 이육사 선생의 자주독립운동정신계승 및 선양을 위하여 작은 역사, 문학, 인문학, 문화 실천을 함께하며 「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 사업을 실천하고 나누며 사랑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 문해청 시인이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을 회상하는 [새] 헌가를 부르는 모습


남산동에서 장소를 이동하여 본회 분소사무실에서 강철무지개 문학교실은 남원환 소설가 진행으로 열었다. 지난 달 저자 콘스탄틴 비르길 게오르규 소설 『25시』를 복습하며 다음과 같이 등장인물을 소개했다. 

 

요한 모리츠(농부 이온, 야니, 야노스, 앙켈) 모(母)(아리스티샤) 부(夫)(얀쿠) 스잔나(요한 모리츠 루마니아 아내) 자(子)(패드로 첫째, 니콜라이 둘째, 셋재 소련군에서) 힐다(요한 모리츠 독일 아내 아들 프란츠) 요르그 요르단(스잔나 부父) 요란다(스잔자 모母) 알랙산드로 코르가(사제) 코리나 코르가(아내) 

 

드랴이안 코르가(사제 아들) 엘레오노라 베스트(드랴이얀 아내) 골덴베르크 유대인, 로자(딸) 마르크 골덴베르크(아들) 니콜라이 도브레스코 준위(판타나 헌병 파견소장) 이삭 렌켈 노인, 이온 키챠(미국 동행) 니콜라이 풀피리(땅주인) 조르쥬 다미앙 검사, 힌 토끼, 알테미 영감(나무 감춘 곳) 

 

▲ 강철무지개 문학교실에서 문해청 시인이 장인윤 시인에게 시집 한 권을 선물하는 모습


발타에게 꾸어 준 5백 레이, 아포스돌 콘스탄틴 준위(수로작업소장) 사무실 보초 스트콜, 의사 사무엘 아브라모비치, 수용소 요리사 후르틱, 국방부 장관 타우르 장군, 변호사 레오폴드 스타인, 하녀 울리스카, 이삭나기 등이다. 

 

당일 남원환 소설가는 저자 파스테르나크 『의사 지바고』 줄거리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며 소설의 상황과 사건, 등장인물에 얽힌 이야기를 했다. 19세 때 1900년 아버지를 따라 톨스토이 집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독일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를 만났다. 그러나 12살 때 사고로 다리 불구가 되었다. 

 

등장인물은 유리 지바고(의사, 시인) 토나 그로메고(지바고 첫 부인) 리라 안티포바(종군 간호원, 처음엔 부부교사) 리샤(리라의 남편, 처음엔 부부교사로 나중엔 스트렐리나코프 적위군사령관, 숙청 되어 자살함. 러시아 미신에 두 사람 사이를 “검은 고양이가 지나가면 싸우게 된다”) 

 

▲ 강철무지개 문학교실 수강 후 미나리 삼겹살 시식에 앞서 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 수령을 축하합니다

 

코마롭스키(변호사, 리라 어머니의 연인, 리라 아버지의 친구, 리라 아버지는 벨기에인데 사망하여 프랑스인 어머니인 기샤르(35세) 러시아로 이주함. 리라 중학생 때 코마톱스키에게 농락 당함. 리라는 후일 권총으로 크리스마스 파티 때 코마톱스키를 쏘았다. 그러나 엉뚱하게 코르마고프 검사의 손에 맞았다. 

 

『의사 지바고』 어머니 장례식 소설 첫 장면이다. 이후 아버지가 기차에서 뛰어내려 자살한다. 이어 안나 어바노브나(안나부인)은 토냐의 어머니로 지바고의 장모 장례식에 참석했다. 토냐와 결혼 및 리라 파샤와 결혼했지만 지바고 소설 마지막에 모스크바 거리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티아구노바(아가씨) 오그르어즈크바 아주머니는 두 여인이 징용되어 가는 한 남자를 따라 기차에 동승한다. 예브그라프 지바고는 지바고 이복동생으로 디푸스 2주 동안 앓을 동안 양식공급과 돌봐 주었다. 시골에서 궁핍한 생활할 때 지보고를 도와주었다고 했다. 또한 자신이 소설 속의 특정 인물이면 어떻게 했을까? 질문을 통해 창의적 가상의 상상력을 현실에 연계하는 사고를 이끌어내며 진행했다. 

▲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다시 대화 시작. 남북대화 첫 걸음. 한반도 평화 열자. 인증샷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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