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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중항쟁 사상자 유가족 피눈물 나게 하고, 군부독재 만행 공권력 미화하는 '매일신문' 응징하라

일제식민지 매국노친일파 적산 적폐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군부독제권력 하수인 나팔수 노릇, 부역자 이효상 아들 이문희 악머구리 산물 '매일신문'

문해청 | 기사입력 2021/03/22 [07:44]

5.18 광주민중항쟁 사상자 유가족 피눈물 나게 하고, 군부독재 만행 공권력 미화하는 '매일신문' 응징하라

일제식민지 매국노친일파 적산 적폐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군부독제권력 하수인 나팔수 노릇, 부역자 이효상 아들 이문희 악머구리 산물 '매일신문'

문해청 | 입력 : 2021/03/22 [07:44]

 

▲ 대구 중구 계산동 계산천주교회 성당 좌측에 있는 매일신문사(가톨릭신문사, 평화방송) 종합 사옥

 

[국민뉴스=문해청 기자] 지난 1980년 광주민중학살 만행의 원흉 전두환 노태우 군부독제세력의 1도(광역시, 광역도) 1사(언론사) 언론 통폐합 당시 서울 중앙 조중동 언론재벌처럼 지방언론기득권으로 살아남은 '매일신문'은 일제 매국노친일파 노릇했던 가톨릭(천주교) 교단을 등에 업고 반역 반동 극우로 치닫고 있는 극단적 폐단을 상습적으로 보이고 있어 21일 대구지역 시의회, 구의회 의원들 '파랑새' 모임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얼마 전 가톨릭(천주교) 대구 교단 故 이문희 주교(이하 이 주교) 장례미사가 있었다. 이 주교는 전두환 노태우 군부독재권력을 주인처럼 섬기고 충성하며 온갖 이권을 챙겼다. 그는 대건, 효성 중고등, 가톨릭대학교 학교법인, 파티마병원, 가톨릭대학병원 의료법인, 장애인 아동 노인 사회복지법인, 팔공산골프장 스포츠 법인, 각종 시설, 광야의 토지와 임야를 챙겨 왔다. 

 

이 주교는 대구지역 승승장구 성장한 거대재벌 가톨릭(천주교) 대구 교단 주교가 되었다. 과거 군부독재권력을 뒷받침했듯이 대구지역 극우 성향을 확대재생산하는 전위부대 '매일신문' ‘가톨릭신문’ 언론사, ‘평화방송국’ 등을 이끌어 왔던 장본인이다. 

 

▲ 사진의 가운데 앞에서 빨간 모자, 신부복장한 故 이문희 주교의 생전 모습


가톨릭(천주교) 대구 교단은 현재 대구광역시와 알게 모르게 결탁해 온갖 이권사업 문어발식 경영했다. 과거 파티마병원, 희망원, 팔공산골프장, 가톨릭병원, 매일신문사 등 부정비리, 노동인권탄압이 너무 심해 지역사회 큰 문제로 부각 된 적이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가톨릭 대구 교단 산하 기관, 시설에서 벌어진  잘못을 제대로 반성하거나 사과하지 않고 있다. 

 

필자는 가톨릭(천주교) 신자로서 가톨릭 대구 교단 산하 기관, 시설 부정비리, 노동인권탄압은 과연 누가 책임질 것인가? 이 주교는 제대로 책임졌는가? 누가 누구를 위해 반성하고 '고백성사' 볼 것인가? 누가 누구의 가슴을 치며 참회할 것인가? 대구 교단은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큰 탓이오" 하며 진정으로 참회할 지도자가 없다는 것인가? 

 

과거 여러 사건처럼 이제 ‘매일신문’사건이 5.18 광주민중항쟁 사상자 유가족을 피눈물 나게 하고, 군부독재에 상처 받은 시민을 울리고 있다. 또 다시 썩은 송장 망령처럼 찾아오고 있다. 과연 이 시점에 가톨릭(천주교) 대구 교단은 산하 ‘매일신문’ 관리부실에 ‘업무상과실’로 ‘공개사과’할 용기가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 가톨릭(천주교) 교단에서 사재 서품하는 광경



다음은 대구지역 시의회, 구의회 의원들 '파랑새' 모임에서 발표한 [성명] 전문 

 

5.18을 모욕한 '매일신문'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 

 

3월 18일 매일신문에 실린 한편의 ‘만평’은 놀라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끼게 했다. 분노를 넘어 살이 떨리는 모욕감을 느끼게 하였다. 

 

매일신문은 매일희평 코너에 ‘집 없이 떠돌거나 밤중에 두들겨 맞거나’라는 제목의 김경수 화백의 만평을 실었다. 그림은 ‘건보료’, ‘재산세’, ‘종부세’를 계엄군의 모습으로 의인화해 밤중에 9억 초과 1주택이라고 적힌 시민을 곤봉으로 때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우리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비판에 대해 분노하는 것이 아니다. '매일신문'이 그동안 잘못된 근거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할 때에도 그것이 과연 언론의 올바른 모습인가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 우리와 다른 관점으로 현정부를 비판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3월 18일 매일신문에 실린 만평은 금도를 넘은 것이다. 1980년 신군부에 의해 무참히 짓밟힌 광주의 아픔을 정부를 비판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했다는 점에서 분노하는 것이다. 

 

우리는 또한 매일신문이 광주의 아픔과 진실을 왜곡한 것이 이번 뿐만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분노하는 것이다. 매일신문은 비록 외부필자이기는 하지만 2019년 5월 15일 ‘새론시평’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반체제 가요이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글을 실은 바 있다. 

 

또한 2020년 7월 1일 5.18이 자유민주화운동으로 볼 수 없는 요소를 지니고 있다는 '도태우' 변호사의 글을 실은 바 있다. 이번 만평을 그린 '김경수' 화백도 이미 2020년 8월 23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일부 종교단체의 8.15 집회를 허용해준 판사에 대한 비판여론을 광주 계염군이 시민에게 곤봉을 휘두르는 모습으로 표현한 바 있다. 

 

다시 말해 '매일신문'의 5.18에 대한 시각이 기본적으로 왜곡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신문'이 이미 역사적 평가가 끝났으며 우리사회가 민주화운동으로 합의한 ‘5.18’에 대한 이런 끊임 없는 폄하와 왜곡이 1980년 신군부에 협조한 과거사 때문이 아니길 희망한다. 

 

"매일신문'은 시민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해당만평을 인터넷판에서 내렸다. 하지만 우리는 해당만평의 인터넷판 삭제로는 이번 사태에 대한 조치로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매일신문의 5.18에 대한 폄하와 왜곡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기를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매일신문은 이번 만평 사태에 대해 광주시민과 대구시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라 

 

2. 매일신문 김경수 화백 또한 이번 만평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라 

 

3. 매일신문은 앞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5.18에 대한 폄하와 왜곡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

 

 

2021년 3월 21일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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