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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치생명과 직결된 '정경심 재판'과 조중동의 절박한 윤석열 우상화

"정경심 재판, 올해와 내년 대선까지 좌지우지할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것"

국민뉴스 | 기사입력 2021/04/14 [22:40]

윤석열 정치생명과 직결된 '정경심 재판'과 조중동의 절박한 윤석열 우상화

"정경심 재판, 올해와 내년 대선까지 좌지우지할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것"

국민뉴스 | 입력 : 2021/04/14 [22:40]

"윤석열은 정경심 교수를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는 딱 그 만큼 이득을 본 것"

 

 

보수 신문들이 윤석열을 따라다니는 걸 보면, 마치 북한의 조선중앙 TV 등이 김정은 위원장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하느라 땀 내며 졸졸 쫓아다니는 모습이 연상될 정도다. 

 

이들이 그만큼 절박하다는 뜻이다. 어떻게든 윤석열을 청와대로 보내고 싶어서 정말 땀을 뻘뻘 흘리는 게 눈에 보인다.  

 

그런데, 정치란 시소 게임과 좀 비슷한 것같다. 그게 주식이랑도 좀 비슷한데, 누군가 이득을 보는 딱 그만큼 누군가는 손해를 보는 것같다. 표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상대편을 갉아먹었을수록 내 표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윤석열은 정경심 교수를 만신창이로 만들어놓는 딱 그 만큼 이득을 본 것이다. 그런 만큼, 정경심 재판과 표창장 수사가 얼마만큼의 정당성을 확정받느냐가 윤석열의 정치 생명과 직결돼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같다. 

 

주식을 잘 모르지만, 주식에서의 작전 세력, 작전주와 비슷하다. 단순화시켜서 조중동이란 플레이어가 있다. 이들이 (주)윤석열을 매입했다. 그리고 주가를 수직상승시킬 공모를 꾸몄다. 

 

회사의 영업실적은 늘 불명확하고 수많은 변수에 의해 좌우되므로 주가가 오르기만 하란 법이 없다. 그러나 그걸 오르게 만드는 게 작전 모의이다. 조중동은 언론을 장악하고 있으므로 모의가 가능했다. 즉 (주)윤석열사의 경쟁회사 사장들이 대학교 표창장을 위조해서 자녀를 대학에 보냈다고 신문을 도배한 것이다. 동시에 마치 사냥개가 사냥을 하듯 70여 곳의 동시 압수수색!!

 

결과적으로 (주)윤석열 경쟁사들의 주가가 폭락하자 수혜를 입어 (주)윤석열 주가는 수직상승했다. 아니 원래는 상장사도 아니었는데, 언론의 도움으로 화려하게 상장에 성공하고 표창장 재판이 유죄가 나오자 급기야 대장주의 자리를 넘보게 되었다. 이렇게 되는데 1년 정도밖에 안 걸렸다. 멋진 작전 성공이었다. 여기까지는. 

 

이제 조중동이 할 일은? (주)윤석열 주가가 국내 1위. 대장주의 자리에 오르게 하는 것이다. 물론 문제가 많이 있다. 첫째 경쟁사 사장 자녀 표창장 수사와 보도는 기획이었단 점이다. 그걸 끝까지 덮고 굳혀야 한다. 

 

표창장건은 상당한 휘발성이 있었고 그로 인해 경쟁사를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만 속을 들여다 보면 너무 허술한 데가 많았다. 만약 재판 과정 중에 표창장 수사, 보도가 모의, 기획에 의한 엉터리 수사였고 작전이었다는 게 들통나면 어떻게 될 것인가? 

 

(주)윤석열 주가는 휴지가 되고 조중동도 깡통을 찰 지 모른다. 잘못하면 감옥에 간다.

그러니, (주)윤석열사의 변호팀 (다른 말로 검찰 특수부라고 부른다.)은 미친듯이 신들린 듯한 방어를 해서 1심 재판 결과가 유지되도록 무슨 짓이든 해야 할 입장에 있다. 

 

사실 나의 생각으론 백척간두나 마찬가지다. 이 재판 하나에 검찰의 명운이 걸려 있으며, 조중동의 위신과 미래가 걸려 있기도 하다. 그들이 계속해서 이 나라를 지배할 수 있느냐, 아니면 그저 힘 빠진 옛날 신문정도로 물러나느냐의 절대절명 상황이라 하겠다. 

 

더더욱 나아가, 윤석열 개인에게는 가장 아픈 아킬레스건인 장모와 부인 문제가 있으며, 그들에게 사기를 당한 철천지 원수인 정대택씨를 비롯해, 장모와 원수관계가 된 다수의 옛 동업자들이 이를 갈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윤석열 주가가 계속해서 치솟아 오른다면 이들은 지금껏 그러했듯 또 분루를 삼키고 말겠지만 

 

만약 그가 조금이라도 밀리는 느낌이 든다면 지금껏 당한 그 몇 배를 갚아주기 위해 달려들 것 또한 분명하다. 그땐 윤석열과 장모의 신병조차 위험해질 지 모른다. 

 

어제 있었던 정경심 교수 항소심 공판을 보면, 언론은 침묵하거나 또다시 겉핥기 보도를 일삼고 있지만 1심과는 완전히 다른 온도차를 느낀다고들 전한다. 1심 재판부는 검찰과 원팀이었던 데 비해, 이번 재판부는 (주)윤석열 주식 찌끄레기라도 얻어먹겠다고 재판 조작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인생은 모르는 것이다. 그러니 살아 봐야만 안다. 재판도 역시, 모르는 것이다. 그러니 판결까지 가 봐야 안다. 선거도 정치도 주가도 모르는 것이다. 

 

우리의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이 재판을 숨죽인채 바라보고 있는 수많은 이해 세력들을 생각해 보라. 비록 입을 다물고 있지만 속으로 침을 삼키고 있는 수구 야당과 조중동, 그리고 거짓말쟁이 최성해, 그와 내통한 곽상도, 윤석열이 권력을 쥐면 귀양지에서 멋지게 컴백해 추미애에게 복수를 하려 이를 갈고 있을 한동훈과 박찬호. 

 

그리고 조중동의 충실한 애견 윤석열 패밀리, 사기꾼 장모님. 그 장모및 와이프의 원수가 된 사람들, 그리고 진실도 정의도 없이 맨날 이랬다 저랬다 하는 기레기들. 

 

결국 이 판결이야 말로 결과가 어찌되든, 올해와 내년 대선까지 좌지우지할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것이 분명하다.

 

글쓴이: 이주혁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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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 2021/04/15 [08:39] 수정 | 삭제
  • 대한민국 판사는 바보천치 아닌건 맞아요!
    다만~ 공정한지가 문제지요!
    전관예우라는 그늘이 기다리고 있잖습니까!
  • 토미 2021/04/15 [01:07] 수정 | 삭제
  • 뭔 소리를 허시는지 당최 알수가 없네요. 대한민국 법관을 바보천치로 알고 있나 보네요. 최성해가 아무리 거짓말을 해대도, 검찰이라는 데에서 아무리 조작수사를 해도, 재판을 하는 판사들은 늘상 하는 일이 그것인데 모씨 말만 믿고 한쪽으로 몰고간 엉터리 수사결과나 조작된 기록만 믿고 속아 넘어 가서 그렇게 어리숙하게 판단을 하고 판결하지는 않아요. 물론 신이 아닌 이상 잘못된 판단과 결론을 내릴 수는 있지요. 헌데, 이런 간단한 사실관계를 가지고 반대의 판결을 할 수는 없다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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