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친문, 비문 갈라치기하는 악의 축 조중동!... 수구들의 마지막 공작은 민주 진영 분열!

유영안유 칼럼 | 기사입력 2021/04/19 [00:05]

친문, 비문 갈라치기하는 악의 축 조중동!... 수구들의 마지막 공작은 민주 진영 분열!

유영안유 칼럼 | 입력 : 2021/04/19 [00:05]
▲     © JTBC  영상켑쳐

 

시작하는 말

 

필자가 오래 전부터 예언했듯이 수구들은 ‘문재인 정부 붕괴 작전’을 세우고 하나씩 실현하고 있다. 당시에는 괜한 음모설을 퍼트린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지금은 필자의 의견에 토를 단 사람이 거의 없다.  

 

세상 모든 것을 음모론으로 보는 것도 문제지만 모든 사건을 순수하게만 바라보는 것도 문제다. 필자는 세 해 전에 이미 “앞으로 수많은 대형 사건이 발생할 것이다. ”라고 예언했다. 아니나 다를까, 정체를 알 수 없는 수많은 사건이 발생했다.

 

수구들이 펼친 공작

 

(1) 세월호 물타기 작전

 

수구들이 세운 공작 중 제1호가 바로 ‘세월호 물타기 작전’이다. 즉 대형사건 발생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대처 능력을 평가하려한 것이다. 강원도 대형 산불, 인천 수돗물 사건, 대형 화재, 어선 전복... 그리고 개신교발 코로나 확산 등이 그 증거다.

 

수구들은 자신들의 아킬레스건인 세월호 참사를 물타기 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도 어쩔 수 없다.”는 프레임 씌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수구들은 실제로 무슨 사건이 나면 “문재인 정부도 국민 안전 못 지켜”라는 타이틀로 도배를 했다.

 

수구들은 심지어 낚싯배가 뒤집어져 사람이 죽어도 문재인 정부 탓을 했다. 인천 수돗물에 녹이 나왔을 때도 나라가 뒤집어진 양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나 수사 결과 취수장에서 어떤 직원이 기계를 반대로 작동해 수도관의 녹이 벗겨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금도 필자는 그 사건이 우연히 일어났을까 의심하고 있다.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은 예외 없이 대형 산불이 났다. 실제로 강원도에 초대형 산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그러나 세월호 이후 재난 매뉴얼을 잘 짜둔 문재인 정부는 이에 잘 대처해 며칠 만에 산불을 진압했다. 당시 전국에서 올라온 소방차 행렬은 국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2) 개신교발 코로나 재확산

 

필자가 가장 크게 의심하고 있는 것이 코로나 재확산이다. 거의 잡혀가던 코로나가 극우 집단의 광화문 집회로 다시 확산되어 오늘까지 이르고 있다. 극우들은 방역 규칙마저 어기며 집회를 강행했고, 심지어 전국을 돌아다니며 코로나를 확산시켰다.

 

문재인 정부가 총력 대응해 코로나 확산을 막았지만, 조금 안심된다 싶으면 예외 없이 교회발 코로나 확산이 계속됐다. 그러자 개신교 원로들이 모여 극우 집단을 성토하며 그들을 이단으로 취급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역설적으로 극우들의 이러한 망국적 행위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지지율이 오르는 데 기여했다.

 

(3) 윤석열호 검찰 반란

 

대형 사건으로는 문재인 정부가 붕괴될 것 같은 조짐이 안 보이자 수구들은 검찰을 이용해 문재인 정부를 치는 공작을 수행했다. 필자는 당시 서울의 소리 유튜브 대담에서 “검찰의 저항은 단순히 개혁에 반대해서 나온 게 아니라, 그 내부에 문재인 정부 붕괴 작전이 들어있다.”고 진단한바 있다.

 

필자의 이 분석은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윤석열 일당은 그후 청와대까지 압수수색을 하며 칼을 휘둘렀고, 심지어 원전 정책에까지 개입해 정부 직원을 구속시켰다. 하지만 그 직원들이 삭제했다는 파일은 그대로 남아 있었고, 원전 축소 문제는 이명박근혜 정부 때도 계획했다는 게 밝혀지자 수구들은 입을 닫았다.

 

헌정사상 검찰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까지 개입해 청와대를 압수수색하고 유관 기관 직원을 구속시킨 적이 있는가? 윤석열 일당은 당시 마치 복수라도 하듯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도 실체가 하나 없이 모두 무혐의로 종결되었다. 최근에 정경심 교수의 컴퓨터가 오염되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누군가 현장에서 사전에 조작을 한 것이다.

 

그뿐인가, 윤석열 일당은 ‘검언유착’ 사건까지 공작해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비리로 엮어 보내려다 공작이 사전에 유출되어 오히려 궁지에 몰렸다. 하지만 증거가 명백한 이 사건을 두고 윤석열은 최측근 한동훈을 비호하려 혈안이 되었다.

 

궁지에 몰린 한동훈은 휴대폰을 제출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다 담당 검사와 몸싸움까지 하는 추태를 보였고, 지금까지 휴대폰 비밀 번호를 가르쳐 주지 않으며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 그가 정말 떳떳하다면 왜 휴대폰 비밀 번호를 가르쳐 주지 않겠는가? 하지만 당시 한동훈이 채널A기자와 수천 번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입만 열면 법과 원칙을 강조했던 윤석열은 최측근 한동훈을 비호하기 위해 온갖 꼼수를 부렸으며, 임은정 검사의 감찰을 방해했고, 심지어 이성윤 중앙지검장이 김학의 출국 사건에 개입했다며 기소를 준비중이다. 이성윤이 차기 검찰총장이 되지 못하도록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은 이미 중앙지검장 시절에 언론사 회장을 만나 당시 진행되고 있던 언론사의 소송 문제를 모두 무혐의로 해결해 주었다. 오거돈, 박원순 사건으로 호들갑을 떨던 검찰은 정작 더 심한 장자연 사건, 김학의 사건은 덮어주었다. 그래놓고 밖에 나가서는 공정과 정의를 외치니 개도 비웃는 것이다.

 

(4) 여당 분열 작전

 

수구들의 공작 마지막 단계는 민주 진영 분열 작전이다. 그 구체적인 목표가 이낙연과 이재명지지 세력을 이간질하는 것이다. 실제로 민주당 홈페이지에는 민주당 지지자를 가장한 극우세력이 대거 침투하여 두 사람을 이간질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앞으로도 수구들은 이낙연과 이재명 세력을 서로 갈라놓게 하기 위해 온갖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은밀하게 공작을 수행할 것이다. 그리고 검찰로부터 받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가 대선 후보 경선 때 터트릴 것이다.

 

이미 중국에 있는 댓글부대가 활동하고 있다는 공감언론TV의 탐사 보도가 그 신빙성을 더해 준다. 옵티머스 사건 때 사라진 5000억이 과연 어디로 갔을까?

 

맺는 말

 

세월호가 세금 잡어 먹는 도둑, 교통사고라 했던 수구들이 어제 세월호 참사 7기 기억식에 참여했다.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에 온갖 방해질을 한 그들이 보선에서 이기자 마치 정의의 사도라도 된 양 호들갑을 떠는 모습엔 구역질까지 난다. 앞으로 펼쳐질 특검에 그들이 얼마나 협조할지 두고 보겠다.

 

다 변해도 이 땅의 수구들은 변하지 않는다. 그들과 협치 운운하는 것은 독립군이 친일파와 같이 잠자는 것과 같다. 수구들은 남은 11개월 온갖 공작을 수행하며 민주 진영이 다시 집권할 수 없도록 공작을 수행할 것이다. 특히 민주 진영 분열 작전에 매진할 것이다.

 

수구들의 공작 캐비닛엔 이미 특정 후보의 아킬레스건이 미소를 흘리며 출동 대기중일 것이다. 그 모든 공작에 검찰이 사냥개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오직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만이 저 간악한 친일매국 세력을 궤멸시키는 첩경이다. 자, 다시 전쟁이다. 모두 전사가 되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