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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030년까지 ‘명실상부한 배터리 1등 국가’ 목표 기필코 달성”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배터리, 미래산업 중심·탄소중립 열쇠”

김환태 | 기사입력 2021/07/11 [00:55]

문재인 대통령 “2030년까지 ‘명실상부한 배터리 1등 국가’ 목표 기필코 달성”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배터리, 미래산업 중심·탄소중립 열쇠”

김환태 | 입력 : 2021/07/11 [00:55]

[국민뉴스=김환태 기자] 경쟁국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제강국,부강한 대한민국을 뒷받침할 핵심적 미래 성장동력 산업의 양대축인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 육성 발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전면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충북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제2공장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에 참석,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2030년까지 ‘명실상부한 배터리 1등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충북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제2공장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전략 보고 ‘K-배터리, 세계를 차지(charge)하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문 대통령은 “우리는 2011년 일본을 넘어 소형배터리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로 올라섰고, 중대형 배터리에서도 중국과 선두 각축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배터리는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반도체가 정보를 처리하는 두뇌라면 배터리는 제품을 구동시키는 심장과 같다”며 “탄소중립의 열쇠도 배터리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기차를 비롯해 미래 수송 수단의 핵심이 될 배터리 기술의 발전은 한국 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전환시키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미래 국가 운명의 핵심동력인 반도체와 함께 배터리 산업을 경쟁국가들을 확실하게 따돌리고 기필코 1등국가의 위상을 굳히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만큼 정책적,재정적,제도적 수단방법을 총동원지원한다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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