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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함께살자 “ 자살예방 생명살림 ” 세미나 열린다

김환태 | 기사입력 2022/10/14 [07:50]

토닥토닥 함께살자 “ 자살예방 생명살림 ” 세미나 열린다

김환태 | 입력 : 2022/10/14 [07:50]

 

 

 

[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 불교의 생명사상을 바탕으로 생명존중 문화 의식을 신장시키고, 세계1위 자살공화국의 부끄러운 오명을 극복하기 위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살림 세미나가 열린다. 

 

불교계 최초로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을 의미하는 'ESG 경영'을 선언한 천태종의 NGO단체인 (사)생명존중환경포럼(이사장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이 주최하고 천태종 중앙청년회(회장 사욱진)가 주관하는 ‘토닥토닥 함께살자 자살예방 생명살림 세미나’가 10월 15일 오후 2시 천태종 서울 관문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총무원장 무원스님의 개회사에 이어 유정길 녹색불교연구소장의 사회로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세션 주제는 ‘OECD 1위 자살공화국 현황 및 새정부의 자살예방 생명정책 ’주제로 김혜선 강원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전준희 화성시 자살예방센터장과 황선미 전 불교상담개발원 사무국장이 나선다.

 

제2세션 주제는 ‘코로나19 청소년, 중년, 노인자살의 심층적 이해’로 김정진 한국자살예방협회 부회장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오승근 명지전문대 교수와 김승훈 세곡데이케어센터 관장이 나선다.

 

제3세션 주제는 ‘생명존중 상생·공존의 세상’으로 천태종 정화사 주지 문법스님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유의태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와 이범수 동국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이후 질의 및 응답시간이 진행된다.

 

생명존중 환경포럼 관계자는 “이날 세미나는 세계1위 자살공화국 부끄러운 자화상을 살펴 국가적 재산, 생명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대안을 마련하고 민관이 합심하여 우리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생명존중 문화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명존중환경포럼은 2009년 설립된 뒤 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과 생명존중을 위한 사상교육 및 각종 정책지원활동, 생태계 보존활동,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등 2020년부터 지구기후 위기 - STOP 1.5℃ 세미나와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구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기후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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