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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황제 윤석열 대통령 정권 말기 현상 반헌법,반민주적 언론탄압...언론 골품제 성골기레기-진골기자꾼-육두품MBC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2/11/17 [00:03]

검찰황제 윤석열 대통령 정권 말기 현상 반헌법,반민주적 언론탄압...언론 골품제 성골기레기-진골기자꾼-육두품MBC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2/11/17 [00:03]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소인 불과 26만여표 차이로 이재명 후보를 가까스로 누르고 당선됐다.

 

근소한 차이로 당선되었다고는 하나 단 한표라도 다수표를 획득한 후보가 당선자가 되는 선거법에 의거 정통성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최소한의 근소한 차이로 당선된 만큼 국민과의 소통 화합 융합적 리더십을 발휘하는건 기본 상식이요.책무다.

 

특히 공정과 상식을 자신의 정치철학의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운 이상 전국민과의 소통 공감 융합 노력은 지극히 당연하다 할 것이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취임후 반년여 동안 민주공화국을 검찰공화국으로 뒤엎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공정 비상식,불통 독선, 반시대 반민주 봉건주의적 권위주의 행태로 국민적 비판과 원성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국가안보를 무시하고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부어 국방부를 쫒아내고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했다.이어 검사들을 국가 중요 요직에 대거 임명하고 아이폰 비밀번호 함구로 무죄를 받은 잠재적 범죄 혐의자 한동훈 검사를 법무장관에 임명 자신의 본부장 흠결에 아랑곳하지 않고  도박공무원 월북,동료 선원 16명 살해 흉학무도한 북한 어부 송환 사건을 범죄로 가공한 무차별적 불공정 내로남불식 정치보복극을 밀어 부치고 있다.

 

 

 

속된 표현으로 피의자 조지던 검사시절의 폭력적 언행 남발,구걸외교 막말외교로 대통령직과 국가의 위상을 떨어 뜨리는등 자질 능력 부족으로 인한 총체적 국정 실패가 끝내 이태원 대참사를 부르는 등 국정 지지율이 하야를 결단해야할 20~30%대에 머물고 있다.

 

이처럼 국민적 신망을 잃은 상태지만 윤 대통령은 전혀 개의치 않다는 듯 거침없는 반민주 반헌법적 황제적 행보를 서슴지 않는다.

 

윤 대통령은 11일부터 16일까지 4박6일동안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동남아 순방길에  자막 조작, 우방국과의 갈등조장 시도, 대역임을 고지하지 않은 왜곡, 편파 방송 등 편파보도를 이유로 MBC  취재진 탑승을 거부하는 초유의 반민주적 반헌법적 언론 탄압을 가하였다.

 

윤 대통령은 국민 세금으로 운용되는 전용기 자가용식 사유화에 그치지 않고 프놈펜에서 가진 한미일 정상회담과 시진핑 중국주석과의  기자취재를 불허하고 대통령실에서 배포하는 보도자료를 받아 쓰도록하는 전대미문의 언론 봉쇄 조치까지 내렸다.

 

이뿐이 아니다. 윤 대통령은 언론 차별,편가르기까지 했다고 한다.  14일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평소 친분이 있는 특정 언론사의 동행 취재 기자 두 명을 대통령 전용기 안의 전용 공간으로 따로 불러 만났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과 순방 취재 기자단이 전날 저녁 8시께(현지시각)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가 열린 캄보디아 프놈펜을 떠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할때 였다.

 

 


윤 대통령은 <채널에이(A)>와 <시비에스>(CBS) 기자를 따로 불러 1시간가량 대화했다는 것이다. 전용기가 이륙한 지 한 시간가량 지났을 때, 승무원이 이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고, 두 기자는 전용기 앞쪽에 있는 대통령 전용 공간으로 갔다. 대통령 전용기는 머리 부분에 참모들이 이용하는 좌석이 있고, 뒷부분에 기자석이 있는 구조다. 두 기자가 앞쪽으로 가는 모습은 여러 기자에게 목격됐다. 두 기자는 윤 대통령을 취재하며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친분 있는 기자를 전용기 안에서 따로 불러 장시간 쑥덕거림형 대화를 나눈 것은 취재 기자단,언론을 성골,진골,육두품 등 3등급 골품 카스트제로 나누어 노골적으로 차별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전용기 기내에서 알현을 선택받은 기자 2명은 성골 기레기,전용기에 태운 여타 취재진은 진골 기자꾼,전용기 탑승 불허로 전용기 탑승 문턱을 넘지 못한  MBC 취재진은 육두품 따라지 기자로 분류됐다고 보는게 지나친 상상일까.

MBC에 대한 ‘전용기 탑승 거부’와 ‘YTN 민영화’ '취재기자 선택 면담'등 여러 언론자유와 독립을 침해하는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통방송(TBS)에 서울시 예산 지원을 폐지하는 조례안이 15일 국힘당 소속 서울시의원 단독으로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했다.

 

 



또 전날 국세청은 MBC가 사옥 매각 과정에서 세금 탈루를 저질렀다고 판단해 520억 원을 추징한 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승호 전 MBC 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MBC는 세금을 탈루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기업이고, 대한민국의 어느 기업에 비교해도 투명성이 뒤지지 않는 기업"이라며 "제가 재임하던 당시 MBC는 국세청에 사전문의한 결과대로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것이다. 국세청은 당시 상황과 다른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지 않았는데도 다른 판단을 하면서 세금을 추징하겠다고 통보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와같은 윤석열 정권의 전근대적,시대착오적 반민주 황제적 권위주의적 행태와 탄압은 윤 대통령 개인이나 국민 , 국가에게 불행한 전조 현상이 아닌가 우려된다.

스스로 정권 말기를 보여주는것 같아 심히 우려 된다. 윤 대통령은 제2의 탄핵 주인공의 오명을 쓰기전에 지금부터라도 자신이 말한 국민만 보고 공정과 상식에 바탕한 국정운영을 말이 아닌 진정성이 있는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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