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자연맹 “대통령 전용기 MBC 배제는 윤석열 정부 언론 협박”세계 60만 언론인단체..“MBC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계속된 공세는 위험한 선례를 남기는 것”
국제기자연맹은 15일 공식 누리집과 한국기자협회를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한국은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를 수호해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라며 “MBC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계속된 공세는 위험한 선례를 남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미디어, 즉 MBC는 정당하게 언론 자유를 수호했다"라며 "국제기자연맹은 정부의 협박과 언론 접근 차단을 통한 검열을 규탄하는 언론인들의 지속적인 연대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국제기자연맹은 전세계 140여개국 180여개 매체 소속 60만명의 언론인이 가입한 세계 최대의 언론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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