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YTN 민영화 이루어질듯..'최대주주 한전 KDN, YTN 지분 팔아 버리기로 결정'

'한전KDN, 자사 유일한 자산인 YTN 지분 21.4% 매각 의결'
'한전KDN 노동조합, YTN 노동조합 등 매각 철회 촉구'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11/24 [00:02]

YTN 민영화 이루어질듯..'최대주주 한전 KDN, YTN 지분 팔아 버리기로 결정'

'한전KDN, 자사 유일한 자산인 YTN 지분 21.4% 매각 의결'
'한전KDN 노동조합, YTN 노동조합 등 매각 철회 촉구'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11/24 [00:02]

[국회=윤재식 기자] YTN의 대주주인 한전 KDN이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YTN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일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YTN 지분 매각을 포함한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 계획을 의견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번 결정으로 한전KDN의 거의 유일한 자산인 YTN 지분 21.4%는 매각이 현실화 된다면 25년 만에 최대주주가 바뀌며 사실상 민영화가 이루어진다.

 

▲ 더불어민주당 '민영화 저지 공공성 강화 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YTN 지분 매각 중단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윤재식 기자

 

 

한편 한전 KDN 노동조합은 회사의 자사을 급하게 헐값 매각하는 것이 과연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YTN 주식 매각 중단을 촉구했으며 YTN 노동조합과 언론노조 등 언론단체들과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매각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민영화 저지 공공성 강화 대책위원회’ 역시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YTN 지분 매각 중단을 촉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