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여 15일(수),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수) 학생들과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금일 행사는 ‘영웅을 기억하는 서해수호수(樹)’라는 주제로 서해에서 전사한 55용사의 이름과 추모 메시지가 담긴 석고 방향제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앞으로 서해는 우리가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은 수호 나무에 걸며 추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행사 관계자는 “제2연평해전 때 생존했다가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해 안타까움을 더한 고 박경수 상사 모교의 학생들과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고,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의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하고자 2016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저작권자 ⓒ 국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뉴스종합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