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울 중·성동갑 여론조사, 전현희 42.9% vs 윤희숙 36.6%

국민뉴스 | 기사입력 2024/03/12 [23:38]

서울 중·성동갑 여론조사, 전현희 42.9% vs 윤희숙 36.6%

국민뉴스 | 입력 : 2024/03/12 [23:38]

4·10 총선 주요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본문이미지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 10일 서울 중구·성동구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에게 물은 결과, ‘내일이 투표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나’라는 물음에 응답자 42.9%는 전 후보를 택했다. 윤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6.6%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6.3%포인트로, 오차범위(±4.3%포인트) 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 후보는 20대(38.1%), 30대(47.7%), 40대(57.3%)에서 윤 후보를 앞섰다. 윤 후보는 60대(48.3%), 70대 이상(62.5%)에서 전 후보를 앞섰다. 50대에서는 전 후보 42.5%, 윤 후보 42.8%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비례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추진 국민의미래(31.7%), 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과 시민사회 추진의 더불어민주연합(23.9%), 조국혁신당(17.4%)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가입자 리스트에서 무선전화번호 및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 응답률은 8.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