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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정권퇴진 수준 24%,부정 67%, 정당 지지도...민주당31% 선두,국힘 윤정권 재임후 최저29%

김환태 | 기사입력 2024/05/27 [00:03]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정권퇴진 수준 24%,부정 67%, 정당 지지도...민주당31% 선두,국힘 윤정권 재임후 최저29%

김환태 | 입력 : 2024/05/27 [00:03]

 

 



윤석열정권 총선 정권심판,정권퇴진 민심 확고

 

4.19 총선에서 집권당 32년 사상 최악의 참패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으로 나라잡는 무능,실정 국정 선무당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한 민심은 선거후 한달 반이 지난 이 순간에도 냉담하다.

 

국민여론은 선거 참패후 윤석열 대통령이 총체적 국정 실패에 대해 석고대죄는 커녕 자화자찬적 기자회견, 전시효과적 영수회담,친일 성향 정진석 비서실장 등 충견위주 참모진 교체. 김건희여사 특검 차단 벼락치기 검찰인사,비리백화점 공수처장 임명 등 여전한 민심농단에 일말의 기대마저 접은 것으로 보인다.

 

정권 우호적인 여론조사기관으로 평가받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3주 연속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20% 중반이하로 나타나고 있다.사실상 정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정권 퇴진이 국민 뜻이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긍정 24% 부정 67% 한 달째 20%대 중반 이하

-부정 상승 ‘거부권’ ‘김 여사’ 이유 

24일 한국갤럽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4주 차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24%였으며 부정 평가는 67%로 나타났다.

 

국정 지지율이 4주째 20%대 중반도 마치 마지노선을 정해 놓은것처럼 사실상 믿기 어렵다.여론이 제대로 반영되었다면 20%이하로 곤두박질 치지 않았을까 여겨진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콘크리트 지지층인 대구‧경북(TK)를 포함 전 지역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과 함께 총선 민심을 무시하고 총선백서 갈등에다 당권 싸움을 벌이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 최악이다. 갤럽 정당지지율 붙박이 선두였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폭락하면서 민주당에 선두를 내줬다. 윤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동반하락하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총선 후 처음 진행한 4월 셋째 주(16~18일) 조사 당시 최저치인 23%를 기록한 뒤 이날까지 이뤄진 세 차례 조사에서 연속으로 24%를 기록했다. 그 사이 부정 평가는 65%→67%→67%로 상승 헹진했다.국민 열명 중 일곱명이 정권을 불신하는 것이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1%), ‘의대 정원 확대’(11%)가 가장 많았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6%), ‘주관·소신’(4%), ‘경제·민생’(4%)등 순으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소통 미흡’이 10%로 뒤를 이었다. 21일 국회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10번째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거부권 행사’가 4%p 오른 7%로 상승했다. 불통,독선,독주 행태가 여전하다고 국민은 보고 있는 것이다. 이어 '의대 정원 확대',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4%),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해병대 수사 외압',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김건희 여사가 5개월 만에 공식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부정 평가 응답 중 ‘김건희 여사 문제’가 5%로 나타나 지난 조사 대비 2%p 올랐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압도했다. 보수 텃밭인 TK에서도 긍정 평가가 38%에 그친 반면, 부정 평가가 53%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PK)도 부정 평가(60%)가 긍정 평가(29%)를 크게 앞섰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긍‧부정 평가가 43%로 동률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전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앞섰다. 20대(만18~29세)에서 50대까지 모두 10%대 긍정 평가와 70%이상의 부정 평가를 기록했으며, 50대는 부정 평가가 82%로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당지지도....국민의힘, 30%선 무너져 윤통 취임 후 최저,민주당 31% 선두

-윤통 국정지지와 동반폭락

-국민의힘, 수도권서 폭락…핵심 지지층 6070도 이탈

정당 지지율에서도 집권당인 국민의힘은 29%로 앞전 조사보다 5%p 곤두박질쳤다.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31%로 집계되면서 3주만에 선두로 올라섰다. 조국혁신당은 직전 조사와 동일한 11%, 개혁신당은 1%p 하락한 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것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인 2022년 5월 3주 차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43%였으나 이후 30%대에서 계속 오르내렸다. 올해 들어서도 줄곧 30%대 박스권에서 움직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졌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8%p씩 하락해 각각 29%, 23%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전통적 지지층인 70대 이상(63%→47%), 60대(53%→46%)에서 이탈행렬이 줄을 이었다.

갤럽은 “국민의힘만 2주 전보다 5%p 하락해, 거의 변함없는 다른 정당들과 대비된다”며 “현재 국민의힘은 총선 백서를 둘러싼 당내 갈등을 겪는 한편 대통령 재의 요구에 따른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표 단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주도’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찬성 43% 반대 51%

한편 민주당이 추진하는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한 조사도 실시한 결과,  '지급해야 한다'가 43%, '지급해선 안 된다'가 51%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및 정치성향에 따라 답변이 뚜렷하게 갈린 가운데, 중도층과 무당층 응답이 반대(53%, 50%) 쪽으로 기울었다.

 

다만 경제전망 관련 질문에서 '향후 1년간 살림살이가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관론자(313명) 중에서는 57%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바랐다.  

갤럽이 자체 시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면접(CATI) 방식으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1.9%(총 통화 8444명 중 1001명 응답 완료)였다. 설문지 문항, 통계보정 기법 등 조사관련 상세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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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참 2024/05/28 [06:42] 수정 | 삭제
  • 진즉 하야해야하는데 무엇이 잘못인지도 모르는 바보라 문제가 많다. 국민들은 정치9단인데 이자는 9수를 해도 이해도못해 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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