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매국노 방송 KBS, 광복절 기미가요 편성 이어 엉터리 태극기,이승만 미화 다큐 방송...국민충격,용산궁 엄지척
제 79주년 광복절 KBS를 시청한 대다수 국민들과 시청자들은 대경실색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광복절에 KBS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 '나비부인'을 편성하고, 뒤집힌 태극기 이미지를 아무렇지 않게 방송했기 때문이다.
일본 국영방송 NHK 시청권이 아닌데 고개를 갸우뚱하다 혹시 한국어 NHK 방송을 친일 윤석열 정부가 개방했나 했는데 KBS가 확실하자 기가 막혀 말문이 막혔다는 것이다.
8·15 광복절에 KBS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 '나비부인'을 편성하고, 뒤집힌 태극기 이미지를 사용 방송하다니 대한민국 국적방송이 이럴수는 없는 것이다.
KBS는 15일 0시 'KBS 중계석'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을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나비부인'을 편성해 방송했다.
"광복절 8월 15일 되자마자 왜색 짙은 오페라 나비부인 방영? 친일 광고하나? KBS 사장 및 이사회는 친일매국 행위 부끄러운 줄 알고 당장 사과하고 사퇴해라"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모욕과 분노와 정신적 고통을 느낀바 이에 항의합니다. 나아가 편성 책임자와 관계자 전원에게 강력한 징계를 요구합니다" 등 방송책임자 징계를 요구하는 글도 이어졌다.
KBS가 이날 보여준 공정방송이 아닌 친일 나팔수 방송 본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오전 '930 뉴스'에서는 잘못된 태극기 이미지를 사용, 또 한 번 질타를 받았다.
KBS 1TV에서는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생중계 직전 날씨 예보가 전파를 탔다. 기상캐스터가 서울의 날씨를 소개하는 중 화면 왼쪽에는 한 손에 태극기를 든 캐릭터의 모습이 등장했는데 태극기의 건곤감리 위치가 뒤바뀌어 있었다.
KBS는 또 이승만을 일방적으로 미화하고 찬양한 반민주 편파 불공정 독립영화<기적의 시작>을 PD협회등의 강력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날 밤 11시10분 1TV 《독립영화관》 광복절 특집으로 편성 방영했다.
이어 "오페라 '나비부인'은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작품으로 일본에 주둔한 미국인 장교와 일본인 여자의 비극적 사랑을 그리고 있는데, 극 중 주인공 남녀의 결혼식 장면에서 미국국가와 일본국가인 기미가요가 연주된다"라고 물타기 했다. 또한 이 장면에서 등장인물들은 기모노도 입고 있다.
그러면서 "당초 6월 29일에 공연이 녹화되었고, 7월 말에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올림픽 중계로 뒤로 밀리면서 광복절 새벽에 방송되게 됐다"라며 "바뀐 일정을 고려하여 방송 내용에 문제는 없는지, 시의성은 적절한지 정확히 확인, 검토하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로 뜻깊은 광복절에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송 경위를 진상 조사해 합당한 책임을 묻는 등 제작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면서 "15일 방송 예정이었던 '나비부인 2부'는 다른 공연 방송으로 대체하겠다"라고 했다.
KBS는 잘못된 태극기 방송에 대해서도 "일부 태극기 이미지의 좌우가 반전돼 나가는 실수가 있었다"라며 "인물이 태극기를 들고 있는 장면에 맞추기 위해 제작자가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태극기 그림을 반전시킨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BS는 문제를 확인한 즉시 태극기 이미지를 수정했으며, 뉴스홈페이지에서도 수정한 동영상을 다시 제공해 드리고 있다"라며 "이번 실수와 관련해 KBS는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BS의 사과 입장문을 보면 진정성에 바탕한 사과가 아니라 친일정권 극우 보수성향 시청자들의 지원을 겨냥한 낯두꺼운 양다리 걸치기식 단순 전시성 변명에 불과했다. 겉으로는 사과하는척 하면서 속으로는 용산궁 가카의 엄지손가락 응원을 기대하며 쾌재를 불렀을 것이다.
이에 대해 불철주야 상아탑의 항일 애국전사로 맹활약중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수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오페라 페스티벌 '나비부인' 편성과 태극기 그래픽이 잘못 사용된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시청자들에게 방송 실수에 관한 사과와 함께 공영방송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하필 광복절에 기미가요?제 정신을 잃었거나, 의도를 가진 도발이겠지요"라며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라고 분개했다. 이 전 대표는 "독도 방어훈련 실종, 독도조형물 철거, 일본해 표기 방치, 독도 침탈 사례 게재 중단, 독도 근해 한일군사훈련, 독도를 외국(소재 공관)으로 표기,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인정 등등.. 셀 수조차 없는 독도침탈 방치와 동조는 국토참절행위입니다. 지하의 독립투사들이 통탄할 일입니다"라고 적었다. KBS의 친일 매국노 방송은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 1월 KBS1 '뉴스9'에서는 대한민국 독도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ZZ) 안에 포함된 그래픽 지도를 사용해 국민들로부터 질타를 받은바 있다.
그런 KBS가 이번엔 그것도 일제의 식민압제로부터 해방된 광복절날 기미가요에 엉터리 태극기까지 연달아 방송한 것은 단순 실수가 아니다. 일제시대 우리국민은 일본이었다는 뉴라이트 김형석을 독립기념관장으로 앉혀 민족정기와 독립투쟁 역사를 짓밟은 친일공작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면피용 사과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다.
윤석열정권은 지난해 11월 12일 불공정 편파보도를 일삼은 KBS를 바로 잡겠다며 권력창녀 문화일보 논설위원 출신으로 대선 선거 마당쇠로 종군했던 박민을 징발,사장 감투를 씌웠다. 정권 나팔수 친일 왜곡선동선전 박민체제 KBS가 존재하는한 본토 왜구 NHK지국 방송 주홍글씨가 새겨진 KBS의 공정방송을 기대한다는건 연목구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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