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로제 '아파트', 흑백요리사..우리문화알리미 서경덕 교수 "한식 세계화 기여" 극찬
[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계급장 떼고 오로지 맛과 실력,공정한 평가로 진행되는 공정경쟁 프로그램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 요리사)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8개국 TOP 10에 오르며 지난 9월달 17일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 지구촌을 강타하면서 한식이 글로벌 음식으로 급부상한데 이어 후속타가 연거푸 대박을 치고 있다.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29일 미국 빌보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리 공개한 차트에 따르면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의 8위에 올랐다.
로제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아파트'는 술자리 게임인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으로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밈'과 '챌린지'로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키는데 전력투구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뮤직비디오에서 브루노 마스가 '건배'를 외치고, 로제가 '아파트'를 부르며 보그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한 '소맥'과 '김치볶음밥'도 덩달아 화제다"고 밝혔다.
특히 서 교수는 "쇼츠, 릴스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서 한국인의 대표 술 문화중 하나인 '소맥'(somaek)이 세계인들에게 널리 소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에 종영한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도 한식 세계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최근 중국에서 돌솥비빔밥을 자국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한국의 비빔밥을 해외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런 다양한 콘텐츠들이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이젠 K콘텐츠가 세계인들의 주류 문화로 자리잡아 가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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