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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상습 단골 지각 대통령 윤석열 '가짜 출근 차량' 운용 근무태만 국정 엉망 무조건 즉각 탄핵

김환태 | 기사입력 2024/12/23 [00:03]

출근 상습 단골 지각 대통령 윤석열 '가짜 출근 차량' 운용 근무태만 국정 엉망 무조건 즉각 탄핵

김환태 | 입력 : 2024/12/23 [00:03]

 

 

윤석열 대통령은 지나친 표현인지는 모르지만 술에 환장할 정도로 애주가이자 폭주가라는 말들을 한다. 지고는 못가도 처마시고는 간다고 할만큼 음주중독 알코올 중독 수준은 아니겠지만 술을 좋아하는건 분명한것 같다.

 

술이란 제대로 주법을 배워 적당히 잘 마시면 건강에도 좋고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고주망태 인사불성이 되도록 처마시고 퍼마시면 건강도 해치고 실수를 저질러 가족과 남에게 피해를 주고 개망나니 술주정뱅이 취급을 받는다.

 

말 그대로 필름이 끊어질 만큼 과음을 하다보면 입 양쪽에 거품을 달고 한말을 골백번 되풀이 하거나 시비를 걸고 폭언에 주먹질을 하다 옷 입은채 소변을 보고 길바닥을 안방으로 삼아 골아 떨어지는 등 천태만상을 연출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나님 특검은 무조건 거부하는데서 보듯 천하 제일 애처가여서 그런지 주야장창 폭음을 하더라도 집은 잘 찾아 들어가는 것 같다. 문제는 귀가해서 사랑하는 마나님과 새벽까지 만리장성 쌓는건지 늦잠 중독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일까.대통령 집무실 출근 시간을 제대로 지킨게 가뭄에 콩나듯 지각을 밥먹듯 한 모양이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전례를 찾아 볼 수 없을만큼 출근 단골 지각 대통령의 전설의 주인공이란 소문이 용산궁 행찻길 주변에 쫘악 퍼진 모양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상습적으로 '가짜 출근 차량'을 운용하면서 잦은 '지각 출근' 등 근태가 엉망인 정황이 경찰 내부의 증언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는게 이를 증명한다. "허위 차량 행렬을 동원해 출근을 조작했다"라는 경찰 제보가 나왔다니 오호 통재라.

 

탄핵 위기를 자초한 반헌법적 친위 쿠데타 비상계엄 폭거도 상습 음주로 정상적인 사고,판단 능력에 구멍이 난 때문이 아닌가 여겨질 정도다.

 

 

 

2022년 7월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앞 도로에서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차량의 통행을 위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한겨레'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간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는 대통령 차량 행렬을 지켜본 18일 동안 오전 9시 이전에 윤 대통령이 출근한 경우는 단 두 차례뿐이었다고 밝혔다. 관저에서 용산으로 출근하는 대통령 차량 행렬이 오전 9시 출근 시간에 맞춰 한 번, 또 이보다 늦은 시각에 또 한 번 운행된 사실이 여러 차례 확인됐다는 것이다. 

 

경찰 고위관계자는 "아침에 빈 차를 보내는 경우가 있다. 대통령이 매번 출근이 늦어서 아침에 '가짜 부대'를 보내는 것으로 안다. 가짜 부대를 일컫는 별도의 경찰 음어도 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 출근 차량 행렬은 통상 승용차 3~4대, 승합차 2~5대가 행렬로 가고 경찰 오토바이 등이 경호에 나서는데, '가짜 출근'과 '진짜 출근' 때 경찰 경호와 검문 태도가 확연히 달라 경찰도 윤 대통령이 실제로 탑승하지 않은 차량이 지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겨레가 전했다.

 

특히 비상계엄을 선포한 12월 3일에도 오전 8시 52분에 대통령 출근 차량 행렬이 한남동 관저를 나왔는데, 다시 9시 42분 비슷한 장면이 또 한 번 목격됐다. 두 번째 차량 행렬이 이동하는 동안에도 신호 조작이 이뤄졌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묵묵부답, 대통령경호처도 "확인해 줄 수 없다"라는 입장만 밝혔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이미지 출처/한겨레


전날 노영희 변호사와 전화 연결을 통한 경찰 관계자 A씨도 윤 대통령이 빈 차량으로 출근한 척 위장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고 제보했다.

 

A씨는 "평상시에도 저희가 근무를 종종 나간다. 그런데 윤 대통령이 출근하면 용산 국방부까지 차가 여러 대 갈 때 출근도 안하면서 행차하는 척하고 차량이 막 간다. 그러면 우리도 같이 출근하는 척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위에서는 이런저런 얘기가 많이 오가는데 '(대통령이)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나 봐요' 이런 말을 자주한다. 그래서 오전 8시 50분 정도 되면 마치 출근하는 척 허위 차량 행렬이 한번 쓱 간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도 이게 허위인 줄 알면서도 대기했다가 차량으로 같이 들어간다. 진짜 출근할 때는 이르면 오전 11시쯤이고 늦으면 오후 2시, 4시에 배치됐다. 저희가 근무 갈 때마다 있던 일이어서 이 같은 일이 자주 있었다"라며 "경찰이나 거기 근무했던 사람이라면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지휘관들도 '(윤통이) 술 처먹었다고 그러는데?'라고 한다. 지금도 뭐 관저에 있을 거"라고 반감을 드러냈다.

 

김요한 목사는 페이스북에서 "18일 중 2일 정상 출근. 나머지는 위장 출근 차량 운용. 주 5일 근무인 사회에서 이 정도면 그냥 농땡이 부린 것. 출근도 안 하는 자가 나라를 걱정해서 계엄을 선포했다는 게 말이되는가?"라고 반문했다.

 

노영희 변호사 유튜브 영상 갈무리

내란죄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의 ‘가짜 출근’이 구설에 오르면서 경찰청 블라인드로도 제보 글이 쏟아지고 있다. 블라인드는 직장인들의 익명 인터넷 커뮤니티로 각 회사의 전자우편을 통해 가입을 승인하기 때문에 작성자들은 실제 경찰들이다.

 

한 경찰은 “초유의 출퇴근 쇼하는 인간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라고 적었다. 다른 경찰들도 “기동대랑 용산은 이미 다 아는 사실” “일명 공차 업무” “대부분의 등청이 저랬음” 등의 글을 남겼다.

 

또 외국 정상 등의 경호를 위해 사용하는 ‘위장 제대 경호’를 윤 대통령이 자신의 출근 시간을 감추기 위해 수시로 써먹었다고 비판한 글도 있었다. 한 경찰은 "경호 기법이긴 한데 저걸 늦은 출근 시 너무 자주 이용해먹은 게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일을 한번 할 거 두번씩 했음” “진짜 X같았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기동대 특히 경호특화부대도 X같았다”라고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털어 놨다. 

 

 

                                                     양희삼 목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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