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헌법적 국헌문란 12.3비상계엄 친위쿠데타 수괴 윤석열 수호여전사로 용산궁 기쁨조 '민전이'라는 주홍글씨에서 자유롭지 못한 국힘 김민전 의원이 수치스런 이벤트로 제 무덤을 파고 있다.
전두환 신군부정권 시절 경찰에 강제 연행되어 고문을 받다 숨진 박종철 열사와 서울대 84학번 동기로 정치학 박사인 김민전이 폭력적 탄압을 일삼았던 사복경찰 백골단의 부활에 앞장선 야만적 반민주 폭거를 자행한 것이다. 용산궁 기쁨조 김민전은 윤석열의 12.3내란을 비호,옹호하고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선동한데 이어 9일 ‘백골단’을 자처하는 극우 청년조직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하여 국민을 아연실색케 하였다.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용산궁 마당쇠 김민전이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이 끝난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여준 모습에 국민은 더욱 큰 충격을 받았다. 국회 본회의장을 안방으로 착각한듯 김민전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잠에 골아 떨어진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 주었다. 뭇매를 버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고개를 떨구고 잠을 자는 김 의원의 모습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비판이 쏟아졌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잠자는 국회의 백골공주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잠자는 국회의 백골공주네", "사고치고 자는 모습이라니 같은 당 의원도 진짜 짜증 나겠다", "또 자네. 도움도 안 되는 거 집 가서 자지", "백골공주가 아니고 백골마녀라고 해라" 등의 반응을 김민전에 대한 비판과 조롱을 이어갔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민전 의원이 이런 대업(백골단 기자회견)을 이루고나서 퍽 고단했던지, 국회 본회의장에서 ‘또’ 숙면을 취했다”며 “오죽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잠자는 국회 백골공주’라는 별명까지 붙였겠냐”고 꼬집었다. 이날 본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 혐의 및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 관련 긴급 현안 질문을 위해 열렸다. 김 의원은 본회의 직전 국회 소통관에서 ‘백골단’을 자처하며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저지를 공언하는 반공청년단의 기자회견을 주선하고 자리를 함께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야6당은 10일 오후 국회 사무처 의사과에 ‘김민전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며 김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에도 ‘채 상병 특검법’ 통과를 막기 위해 국민의힘이 본회의장에서 고개를 뒤로 제치고 입까지 벌린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할 때도 잠자는 모습이 포착되어 호된 비판을 받은바 있다.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연의 책무를 저버리고 연이어 잠을 주무시는 '단골 잠충이' '헤벌레 공주,백골공주'로 의정활동을 이어 간다면 헌법기관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김민전은 동료 의원들에 의해 의원직 제명을 당하기 전에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하는게 옳다고 본다. <저작권자 ⓒ 국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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