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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는 천박한 윤석열 호위광대 나훈아 "나는 어른 국민은 저것들"

김환태 | 기사입력 2025/01/15 [00:03]

싸가지 없는 천박한 윤석열 호위광대 나훈아 "나는 어른 국민은 저것들"

김환태 | 입력 : 2025/01/15 [00:03]

 

 

 

은퇴 공연이 끝났으니 이제 나훈아는 전직 가수 나훈아로 부르는게 맞을 것 같다. 나훈아는 현직 가수 시절 빼어난 가창력과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노래 솜씨로 남진과 쌍벽을 이루며 일세를 풍미한 가요계의 거장이었다.

 

이런 나훈아를 대중들은 가요계의 황제,가왕으로 부르며 예우해 줬다. 노래 실력만큼 존경받을 정도로 사생활과 언행,도덕성등 인간적인 면에서도 하늘과 국민을 우러러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 왔는지는 자신할 수 있을까.

 

나훈아도 전지전능한 신이 아닌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논란을 자초한 경우가 없지 않았다. 그럴때마다 특별한 해명 없이도 대중적 인기와 강력한 팸덤이 방패가 되어 주었다. 대중적 성역이나 다름없었다.

 

이와같은 가요계의 황제라는 막강한 권력적 위상 덕분에 나훈아는 거침없는 표현의 자유를 누려 왔다.문제는 자기 중심적 자기 도취적 자기 과시적  일방적 주장에 치우친 면이 강했다는 점이다.

 

공정과 공평 공의로운면과 거리가 확연한 편집증적 자극 선정적 용어를 동원한 황제적 발언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화합,통합시키기 보다 갈라치고 분열시키고 사법정의를 무력화하는 부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나훈아가 마지막 은퇴공연에서 윤석열의 친위쿠데타 비상계엄을 80% 가까운 국민이 내란으로 규정하고 탄핵에 찬성하는데도 "왼쪽 니는 잘했나"라는 좌우의 이념 싸움이라는 물타기 양비론으로 잘라 말한건 황제적 오만방자함의 휘날레를 장식한바와 다름없다.

 

나훈아는 12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진행된 현역 가수로서의 마지막 은퇴 공연에서 “내 이야기를 두고 야당 국회의원인지 뭔지 입다물라고 하더라”며 “여러분이 나한테 뭐라 하는 건 내가 인정하지만, 저것들이 뭐라 하는 건 내가 절대 용서 못 한다”라며 말을 꺼냈다.

 

그는 “갈라치기는 안 된다. 우리 어머니는 형과 내가 싸우면 둘을 똑같이 팼다. 니가 잘했니 못했니 할 거 없다. 전부 패야 된다”라며 “우리 어머니 하신 것처럼 회초리를 싹 갖고 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바로 패버려야 한다. 누굴 때릴 지는 절대 먼저 미리 알려주지 마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훈아는 객석을 향해 “나를 뭐라 카는 저것들, 지 일이나 똑바로 하지! 어따 대고 으른(어른)이 이야기 하는데. 맞제?”라고 말하자 무조건 떠 받드는 광팬들이 거지반인 60~70대 관객들은 괴성과 손바닥이 찢어질 듯한 박수갈채로 맞장구를 쳤다.

 

나훈아의 이날 발언은 반국민 반민주적 폭력적 망언으로도 부족하다. 언론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 헌정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국헌문란 내란을 저지시킨 민주정당과 국민들의 덕분임에도 내란 수괴를 편드는 자신의 행태를 지적하는 정치권과 언론 국민들을 "저것들"로 깔아 뭉개다니 이런 오만무도한 인간이하의 망동이 어디 있단 말인가.

 

그동안 가요계 황제, 가왕으로 불러주니 눈에 보이는게 없다는 건가. 국민 알기를 손톱밑의 때 개밥속 도토리만도 못한 하찮은 존재로 여기지 않았다면 이와같은 막가파식 막말은 천부당 만부당한 무례의 극치라 아니할 수 없다.

 

나훈아는 이날 어른을 자처하며 폭력적 망언을 관객의 호응을 유도 합리화하는 노회함까지 가감없이 보여 주었다. 나잇살로 보면 나훈아가 어른을 자처하는게 틀린건 아니다. 그러나 존경받는 대중 연예인이 아닌 시정잡배만도 못한 마치 자신이 국가적 심판자인양 하늘 높고 국민 무서운줄 모르는 천박한 황제적 광대의 국민 도전적 국헌문란 방패쟁이 행각은 결단코 용납될 수 없을 것이다.

 

나훈아의 이같은 인식과 언동을 두고 민주주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직종이 창작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예술인데 불법 계엄으로 예술의 다양성이 소멸할 것을 우려 대다수의 문화예술인들이 연대 서명하여 윤석열 번헌법적 내란 계엄을 비판하는 상황하에서 윤석열과 오십보백보라는 비판이 봇물을 이룬다.

 

만약 지난 12월 3일 국회에서 내란을 막지 않았다면 나훈아의 마지막 은퇴 공연도 중단되었다. 나훈아가 이날 공연에서 표현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있는 이유는 민주주의를 지키려고 국회로 달려간 시민들과 국회의장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내란을 막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왼쪽, 오른쪽 문제가 아니라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 "살인과 다툼을 등치시키는 모지리" "제집과 나랏 일을 구분도 못 하나?" "친위 쿠데타로 인한 혼란이 형제 싸움으로 보이나" "비판하려면 좌우가 아닌 당사에 숨어든 내란에 동조한 이들을 비판하는 게 상식" "왼쪽? 오른쪽? 합헌과 위헌이 아닌가?"라는 질타가 쏟아지는데서 나훈아를 향한 국민적 분노를 짐작케 한다.

 

이제 나훈아는 마지막 은퇴 공연에서 보여준 현역시절 황제적 인기를 무기로 천박한 반민주 반헌법적 국헌문란 윤석열 호위무사 광대 노릇으로 국민적 인기와 신망을 잃었다. 국민과 민주헌정 역사에 도전하는 자신이 옳다는걸 싸가지 없는 "자것들" 한마디로 선언한 이상 자연인으로서도 더 이상 국민앞에 설수 없을 것이다.

 

경호원을 사병화하여 요새화한 관저에 웅크리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큰 소리치고 있는 윤석열처럼  자신이 판 굴속에 들어 앉아 광팬을 비빌 언덕삼아 식물 가요 빈깡통 황제로서 가치없는 인생 황혼길을 살아갈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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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룬말 2025/01/14 [07:43] 수정 | 삭제
  • 바람깨나피운사람들은 다아는데 김지미와 붙은시가가 여자나이에 성욕이 자장 발동할 시기이다. 45세에서 55세까지가 절정이다 나가와 김지미가 이 시기에 9년을 붙어먹다가 꿀빠지니 갈라섰다. 이후 몇번의이혼을 거듭하고 그야말로 호색한에 자니지 않는다. 신비주의로 관리를 하여 비싸게굴기 술책으로 가황이라는 평가를 받은 놈이다. 한나디로 틀딱들 돈을 훔쳐먹은 장머 먹은 장시꾼이다. 개상도는 조희팔 전광훈 나훈아같은 사기꾼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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