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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김학의 출금 사건'으로 국민혼란 가중시키는 정치검찰의 준동 여전" 비판

'최, 법무부와 대검 승인된 김학의 출금 문제될것 없어', '검찰을 수사기관이 아닌 '공소 기관'으로 정치검찰 개혁 추진 필요'

윤재식 | 기사입력 2021/01/18 [21:52]

최강욱, "'김학의 출금 사건'으로 국민혼란 가중시키는 정치검찰의 준동 여전" 비판

'최, 법무부와 대검 승인된 김학의 출금 문제될것 없어', '검찰을 수사기관이 아닌 '공소 기관'으로 정치검찰 개혁 추진 필요'

윤재식 | 입력 : 2021/01/18 [21:52]

[국회=윤재식 기자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수구 정치세력들의 반성도 자정도 하지 않는 행태를 비판하며 최선을 다해 이들과 싸울 것이라 밝혔다.

 

▲  열린민주당 최강욱 당대표  ©윤재식 기자

 

최 대표는 18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2년 전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에 대해 과거 법무부와 대검의 승인 아래 이루어진 긴급 출국금지 조치가 심각한 불법이 개입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며 “(코로나19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국민 혼란을 가중시키는 정치검찰의 준동이 여전하다며 비판했다.

 

이어서 공수처장과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부패척결 및 권력기관 개혁 완수를 위한 후보자들의 의지를 점검하고수사기관이 아닌 공소 기관으로 검찰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독려하겠다며 국회 법사위 위원으로서 정치검찰 개혁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또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의 사법적 정리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며 이제 남아있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정경유착’ 범죄에 대한 판결에 주목하겠다” 또한 국정농단의 공범이자 하수인이었던 김기춘우병우에 대한 사법 판결이 올바르게 귀결되는지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구시대의 뿌리를 부여잡고역사를 되돌리려 발버둥 치는 수구 정치세력의 행태를 개탄한다며 권력남용과 국정농단으로 상처 받은 국민들을 치유하는 제도 개혁과 민주주의를 참칭하는 불의하고 부패한 세력이 더 이상 이 땅의 소중한 역사를 더럽힐 수 없도록 모든 힘을 기울여 싸울 것이라 소리높혔다.

 

한편최 대표가 이날 주목한다고 말했던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는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등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고 2018년 2월 항소심 재판부의 집행유예 선고로 석방된 지 1078일 만에 다시 법정 구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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