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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총리대행 문재인 대통령 국산 백신 개발 강력의지 재천명 “늦어도 내년초 국산백신 개발 목표…총력 지원 중”

“국산백신 2종 하반기 3상 진입 예상…올해 예산 687억원 집중 지원”

김환태 | 기사입력 2021/04/29 [07:11]

홍남기 총리대행 문재인 대통령 국산 백신 개발 강력의지 재천명 “늦어도 내년초 국산백신 개발 목표…총력 지원 중”

“국산백신 2종 하반기 3상 진입 예상…올해 예산 687억원 집중 지원”

김환태 | 입력 : 2021/04/29 [07:11]

[국민뉴스:김환태 기자]코로나 완전 극복을 넘어 국민건강의 항구적인 보장을 위한 최대 핵심은 바이러스 완전 종식 무기인 국산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와같은 국산 백신 개발의 중요성을 코로나 확산 초기 절감한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정책적 수단방법을 총동원한 범정부적 총력전으로 현실화 되고 있다.

 

코로나와의 전쟁 야전 총사령관인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는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 국산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전임상·임상·생산 전주기에 걸쳐 총력 지원 중이며 올해도 예산 687억원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백신개발 의지를 재확인 했다.

 

홍 총리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백신수급문제 근본 해법 중 하나가 백신 자주권 확보, 즉 국산백신의 개발”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



홍 총리대행은 “현재 국내 백신은 5개 기업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으로 이중 2개 백신이 임상 2상을 개시해 하반기 3상 진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노바백스 CEO와 면담을 갖고 백신도입 협의와 함께 기술이전 생산방식 계약을 내년 이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는 향후 우리 백신개발 원천기술 확보 및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총리대행은 백신 접종 현황과 관련해서는 “어제까지 259만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며 “앞으로 3일간 백신접종을 착실히 진행해 4월 300만명 접종 약속부터 꼭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었고 감염경로 불분명 비중도 30%를 넘어 결코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인 것이 방심 바이러스다. 각자 기초 방역수칙 준수자세를 다시 한번 가다듬어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홍 총리대행은 “최근 인도에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30만명을 넘어서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와 관련, 한국과 인도간의 부정기 항공편 운항이 일시 중단돼 인도 거주 교민 등의 국내입국이 막혔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내국인 이송목적의 운항은 허용되고 있으며 추가 부정기편 신청시 신속하게 허가할 방침”이라며 “정부는 인도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과 함께 교민의 귀국지원 등 우리 교민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총리대행이 밝힌바대로 정부는 백신개발의 핵심을 정확히 짚고 임상·임상·생산 전주기에 걸쳐 총력 지원한다고 한만큼 국산백신 개발은 시기가 올해 안으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놀다고 보여진다.

 

문재인 대통령의 백신개발을 통한 코로나와의 완전 승리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란 믿음에 국민 모두 정부의 총력전에 경의와 함께 전폭적인 신뢰,응원을 보낼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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