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을 주장하며 저항하는 아웅산 수치 여사의 민중지도부는 목숨 걸고 죽을 각오로 군부 쿠데타 지도부와 교섭협상을 통해 단판을 지어라” “이제 더 이상 민중이 죽지 않고 민중학살의 만행이 없도록 붉은 내전 사태를 스스로 중단시켜야 한다”
[국민뉴스=문해청 기자] 새로운 대구를 열자는 사람들(약칭. 새대열)(공동대표 정영웅)는 국내 외국인 미얀마 민중과 6일 2. 28 기념 중앙공원 입구에서 5차 미얀마 사태 목요 촛불집회(약칭. 미목회)를 열었다.
이날 주최 측 최종후 사무총장은 코로나19 감염성 발열점검을 집회참석자에게 실행했다. 김수산 사회자는 촛불집회의 진행을 통해 동남아 우방 “미얀마 사태로 인간의 존엄성, 고결한 생명을 군부가 파괴하고 있다”며 절규했다. 이어 “군부의 민중학살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대구시민이여 함께 일어나라”고 호소했다.
한편 남원환 소설가(이하 남 소설가)는 “미얀마 군부가 60만 병력을 갖고 있지만 소수민족은 무장한 7만 병력이 있다” “과거 5. 18 광주민중항쟁 민주화운동과 다르지만 군부는 중국에 가깝고 민중 뒤에는 미국이 있다” “가장 소중한 인간의 생명은 군부가 되던 민중이 되던 지켜야 한다”
이어 남 소설가는 “미얀마 군부와 민중이 참혹한 무력전쟁으로 번져서 국제전쟁으로 확대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우리는 생사(生死) 선상에서 서양식 자유민주주주와 동양식 비폭력집회시위보장을 외치는 민중에게 응원과 지지를 더욱 더 힘껏 보내야 한다”며 재차 강조했다.
“미얀마(버마) 나라를 사랑하는 민족이 문제해결의 주인, 주체이고 그 해답은 민중에게 있다” “교섭협상을 통해 군부 쿠데타지도부와 민주화운동 민중지도부는 무슨 이유가 되던 무력을 중단해야 한다” “국제사회가 양쪽지도부와 교섭협상 할 것을 바라고 너무 외세에 의존하며 피일차일 시간을 보내지 말아야 한다” 취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그저 현실의 안타까운 눈물만 가슴 깊이 흘러내린다. <저작권자 ⓒ 국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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