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천태종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진철스님, 대한불교천태종 사회부장)가 12월 18일 오후1시 관문사 국제회의장에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결핵검진과 건강회복을 돕고자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와 '취약계층 어르신 결핵검진 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65세 이상 결핵환자의 증가세가 확연한 가운데 결핵은 고령층의 면역력이 감소하는 겨울철에 감염 위험이 더 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에 따라
나누며하나되기와 대한결핵협회는 ▲ 천태종 사찰, 유관 복지시설등 취약계층 대상 결핵 검진 ▲ 결핵관리 강화를 위한 행사 공동개최 ▲ 결핵환자 발생시 복십자의원 치료 및 환자지원, 사회공헌활동 협력하기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종현 대한결핵협회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2위, 연간 결핵 사망자수는 약 1300명에 이른다"며 "협회와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가 서로 협력한다면 국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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