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3사 3월 판매 동향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현대,기아 지난달 이어 판매량 소폭 감소
KG 모빌리티 수출량 증가 7개월만에 역대 최대 판매량 달성
-현대차 : 국내 6만2504대, 해외 30만662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총 36만9132대(국내16.1% 감소, 해외 판매 0.7% 감소)판매.......,싼타페,포터,캐스퍼,제네시스 판매 호조
-기아 : 국내 4만9006대, 해외 22만2705대, 특수 31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27만2026대(국내7.6%, 해외1.2% 감소) 판매...스포티지가 5만3724대,셀토스 3만1087대, 쏘렌토가 2만5373대 판매 호조 지속.
- KG 모빌리티: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 포함 총 1만702대 판매(13.2%증가)....토레스와 토레스 EVX 각각 1032대,렉스턴 스포츠&칸 2188대 수출 상승세 견인.
향후 판매전략
현대차
-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 대응,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및 전기차 라인업 확장 통해 전동화 리더십 확보,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 추진
기아
- V6 상품성 개선 모델, EV3,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통해 판매량과 수익성 향상
KG 모빌리티
- 수출 물량 증대, 고객 만족도 제고 등 내수 시장 대응 강화에 총력
현대차-기아-KG 모빌리티 순으로 11월 판매 세부 현황을 아래에 소개한다
현대차, 2024년 3월 36만9132대 판매
현대자동차가 2024년 3월 국내 6만2504대, 해외 30만662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총 36만9132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6.1% 감소했으며, 해외 판매는 0.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국내 판매
현대차는 2024년 3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1% 감소한 6만2504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6100대, 쏘나타 4078대, 아반떼 4188대 등 총 1만5302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1974대, 싼타페 7884대, 투싼 3524대, 코나 2747대, 캐스퍼 3442대 등 총 2만1979대 판매됐다.
포터는 8032대, 스타리아는 312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2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298대, GV80 4304대, GV70 1243대 등 총 1만1839대가 팔렸다.
◇ 해외 판매
현대차는 2024년 3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0.7% 감소한 30만662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및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기아, 2024년 3월 27만2026대 판매
기아는 2024년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9006대, 해외 22만2705대, 특수 31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27만2026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6%, 해외는 1.2% 감소한 수치다(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372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087대, 쏘렌토가 2만5373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 판매
기아는 2024년 3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한 4만9006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974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692대, K5 3577대, K8 2016대 등 총 1만3301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643대, 스포티지 6736대, 셀토스 4748대 등 총 3만99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58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711대가 판매됐다.
◇ 해외 판매
기아의 2024년 3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한 22만270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698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6339대, K3(포르테)가 2만1081대로 뒤를 이었다.
◇ 특수 판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06대, 해외에서 209대 등 총 315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EV6 상품성 개선 모델, EV3,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ia.co.kr
KG 모빌리티, 3월 1만702대 판매… 7개월 만의 최대 실적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3월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를 포함해 총 1만70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1만823대) 이후 7개월 만의 최대 판매 실적으로 전월 대비로는 13.2% 증가한 것이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호주·영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지난해 8월(6920대) 이후 7개월 만에 6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25.7%, 5.2% 증가했으며, 전년 누계 대비로도 39.2%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032대 그리고 렉스턴 스포츠&칸이 2188대로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3월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시승 행사를 가진데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행사를 갖고 판매 확대에 나섰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토레스 EVX가 본격적으로 출고를 시작하며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443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25.5% 증가했다.
KGM은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토레스 EVX 가격을 200만원 인하한 바 있다.
한편 KGM은 고객의 편의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달 군포와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 내에 시승 센터를 설치하고 토레스와 토레스 EVX를 비롯해 티볼리,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5개 차종을 시승차로 운영하고 있다.
KGM는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 등 내수 시장 대응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kg-mobility.com/kr/index.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