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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 양평도 심판의 바람? 최재관 45.5%, 김선교 48.5%

최재관, 60~70대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

정현숙 | 기사입력 2024/04/03 [00:03]

'난공불락' 양평도 심판의 바람? 최재관 45.5%, 김선교 48.5%

최재관, 60~70대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

정현숙 | 입력 : 2024/04/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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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와 양평군은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통할만큼 보수세가 매우 강한 지역으로 이번 총선에서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여주·양평에 출마한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선교 국민의힘 후보를 3%P 차로 따라잡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지난 3월 30일~31 '양평시민의소리'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가 여주시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최재관 후보 45.5%, 김선교 후보 48.5%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3%P로 오차범위 내로 집계됐다. 

 

최재관 후보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김 후보를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64.0%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58.2%), 30대(53.7%), 18~20대(51.2%)에서도 모두 과반을 넘는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김선교 후보는 70대 이상에서 71.9%, 60대에서 58.1%로 고령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3월 12일 '경기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3월 9일~3월10일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선교 후보는 55.6%, 최재관 후보는 36.0%를 기록해 약 20%P 차이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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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시민의소리' 갈무리

여주시 양평군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으로 전국적인 이슈몰이를 하던 지역으로 일각에서는 요지부동의 보수 텃밭에서 윤석열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심판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최 후보와 김 후보 두 사람 모두 지역을 위해 고속도로가 빨리 추진돼야 한다는 점은 강조하고 있지만, 종점으로 부딪히고 있다.

 

전 청와대 농업비서관 출신인 최재관 후보는 "두물머리 양수리에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간절히 원했던 도로였다"라며 양서면 원안을 강조하고 친윤 김선교 후보는 김건희씨 일가의 땅이 밀집한  종점 변경안인 강상면을 밀고 있다. 김 후보는 3차례나 양평군수를 지내고 21대 국회에 입성한 인물로 선거법위반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지만, 공천을 받아 재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양평시민의소리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이 2024년 3월 30일~31일 여주시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90% 유선RDD 10% 자동응답전화조사로 조사했다. 응답율은 6.1 %, 표본오차는 95% ±3.7%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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