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람잡는 비위생 알몸김치,오줌 맥주,곰팡이맥주,파리 고량주 이어 '수세미 월병'.."중국 먹거리 식품 조사 강화해야"중국의 기상천외한 비위생적,비상식적 먹거리 문화가 지구촌을 충격속으로 몰아 넣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알몸김치에 이어 지난해 국내 맥주 시장에서 수입맥주 부문 1~2위를 다투는 중국 대표 맥주 칭따오가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칭따오 맥주공장 맥아 보관소에 들어가 소변보는 이른바‘오줌 맥주’ 로 충격을 안겨 주었다.
비위생적 맥주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지난 4월 21일에는 홍콩소비자위원회가 시중에서 판매하는 30가지 맥주 성분을 테스트한 결과 하얼빈 맥도맥주에서 메스꺼움과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인체 유해 곰팡이 독소인 데옥시니발레놀(DON·보미톡신)이 검출되어 아연실색케 하였다. 지난해 9월 서울 모 음식점에서 주문한 투명한 중국산 고량주 술병 안에 죽은 파리 사체가 들어 있는게 발견되어 중국 고량주 애호가들로 하여금 합동으로 술맛이 확 떨어지게 만들기도 하였다.
최근 식약처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윤푸드에서 수입한 중국산 월병 일부 제품에서 수세미가 섞인 것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문제의 월병은 제조일자가 2024년 3월 18일이며, 포장단위는 450g인 제품이다. 원재료에는 밀가루, 설탕, 참깨, 호두, 땅콩, 아몬드 등이 포함됐다.
월병은 중국 사람들이 중추절에 즐겨먹는 둥근 모양의 과자다. 중추절은 중국의 추석이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해 중국 4대 맥주중 하나인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에서 한 남성이 원료에 소변을 보는 영상과 알몸감차 영상이 공개돼 큰 논란이 됐다"는 점을 환기시키면서 비위생,비상식적 중국산 먹거리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 교수는 "이젠 우리 정부도 중국산 먹거리에 대한 수입에 있어서 더 철저한 조사를 강화해야만 할 시점"이라며 "안전한 먹거리는 국민의 건강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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