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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총선심판이어 국정지지율 역대 최저 24% 정권퇴진 국민의 지상명령 받들어 물러나야

김환태 | 기사입력 2024/05/12 [00:04]

윤석열 대통령,총선심판이어 국정지지율 역대 최저 24% 정권퇴진 국민의 지상명령 받들어 물러나야

김환태 | 입력 : 2024/05/12 [00:04]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총선 정권심판 이어 정권퇴진 확인사살 

 

윤석열 대통령은 4.10총선에서 집권당 32년 사상 최악의 패배로 국민의 신망을 완전히 잃었다. 헌법적 국민의 검찰을 정권 홍위병으로 삼아 독선,불통,내로남불,무능,실정으로 나라잡는 국정 선무당 정권으로 낙인찍혀 정권 심판을 받은 것이다.

윤 대통령은 국민에게 심판받은 만큼 하루 속히 국민앞에 나와 국정 파탄에 대해 석고 대죄하고 권좌에서 물러 나야 한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천하민심 국민의 정권 퇴진 지상명령을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홍보 부족 운운 하며 채상병특검,부인 김건희 특검까지 거부하는 대국민 도발을 서슴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주권자인 국민의 총선 민심이 정권 취임 2주년을 맞아 정권 우호적인 한국 갤럽의 여론조사에서도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저인 24%로 정권을 확인 사살하였음을 엄중히 인식하고 더 버티는 만용은 끝장 제 무덤을 파는길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10일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4%로 역대 최저였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0%대로 역대 최저 무조건 정권 퇴진 수준

긍정 평가는 총선 후 처음 진행한 4월 셋째 주(16∼18일) 조사 당시 최저치인 23%를 기록했으며 넷째 주(23∼25일) 진행된 직전 조사에선 1%p 올랐지만 여기서 끝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도 4월 넷째 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데다 부정 평가가 67%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p) 올라 사실상 긍정 평가를 2% 까먹은 것이나 다름없다.

더욱이 하나마한 기자회견이라는 부정적 평가를 받은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은 조사 기간 마지막 날인 9일에 이뤄져 이번 결과에 온전히 반영되 않은 점을 고려하면 실제 국정 지지율은 20% 아래로 곤두박질 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11%), '의대 정원 확대'(7%), '경제/민생', '주관/소신'(이상 5%),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민생지옥 국가경제 파탄으로 인한 '경제/민생/물가'(19%)을 꼽은 비율이 가장 높았다.

'소통 미흡'(15%), '독단적/일방적'(7%), '외교'(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4%), '의대 정원 확대', '거부권 행사', '통합·협치 부족', '부정부패/비리',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김건희 여사 문제'(이상 3%)가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 윤석열 대통령 취임 2년 국정 지지도 추이
[그래픽] 윤석열 대통령 취임 2년 국정 지지도 추이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년을 맞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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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률 24%는 제6공화국 출범 후 재임한 대통령들의 취임 2주년 지지율 중 가장 낮은 것이다.

1990년 2월 노태우 당시 대통령이 기록한 최저치 28%에서 무려 4%나 낮은 것이다.

취임 2주년 무렵 국정 지지율은 김대중 전 대통령(49%), 문재인 전 대통령(47%), 이명박 전 대통령(44%), 김영삼 전 대통령(37%),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33% 동률), 노태우 전 대통령(28%), 꼴찌 윤 대통령(24%) 순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경제, 복지, 교육, 대북, 외교, 부동산 정책, 공직자 인사 등 7개 분야에 대한 평가도 진행했다.

분야별 긍정률은 대북 33%, 복지 31%, 외교 30%, 교육 27%, 부동산 23%, 경제 19%, 인사 14% 순으로 모두 불합격 수준으로 정권퇴진이 절대적임을 의미한다.

한국갤럽은 "인사·경제·부동산 정책 평가가 현 정부 출범 후 최저 수준이며 지난 분기 대비 복지, 인사 분야 낙폭이 크다"며 "의대 정원 확대 사안, 이종섭 전 장관 등 총선 전후 당정 인선 등의 여파로 짐작된다"고 풀이했다.

차기 지도자 이재명대표 23%,국민의힘 한동훈 17%,조국혁신당 조국대표 7%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4%로, 직전 조사보다 1%p 올랐다.

더불어민주당도 1%p 오른 30%였다. 조국혁신당 11%를 합치면 범민주당은 41%다. 개혁신당은 2%p 오른 5%였고 정의당·진보당은 각각 1%로 나타났다. 무당(無黨)층은 19%였다.

한편,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 23%,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17%,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7%, 홍준표 대구시장·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각 3%,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오세훈 서울시장 각 2%였다. 38%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채상병 특검 "도입해야" 57%, "그럴 필요 없다" 29%

특별검사 도입을 놓고 정치권에서 쟁점인 해병대원 채모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해선 응답자 57%는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 29%는 '그럴 필요 없다'고 했으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특히 자신이 보수 성향이라고 한 응답자 43%가 특검 도입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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