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 아트테이너 정기고x키스누+그린피스 의기투합 특별전 ‘뻑: 온앤오프’ 환경 테마곡 ‘The joke' 역사적 발매!!가수 정기고, 이번엔 프로듀서로 환경 프로젝트 앨범 'The joke'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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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 환경오염과 이상기후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한 환경전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쌍두마차 아트테이너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손잡고 음악을 환경보호운동으로 승화시켰다.
환경보호 선지자적 가수 정기고가 프로듀싱하고 싱어송라이터 ‘키스누’가 작사, 작곡한 역사적인 환경 프로젝트 앨범 'The joke'가 10일 정오에 발매되었다.
’플라스틱 없는 미래‘를 테마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협업하여 지구의 환경 오염에 대해 서정적인 가사로 풀어낸 'The joke'는 아트테이너 그룹 전시 ‘뻑: 온앤오프’ 의 환경 테마곡이다.
“뻑나고 있는 세상, 뻑가는 멋진 세상으로”가 슬로건인 이번 전시는 온•오프라인 세상의 문제점을 직면하고 그 변화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국내외 아트테이너 그룹 30인이 연대한 대규모 전시이다. 지난해 말 깜짝 미술 전시로 시각예술분야 전공자임이 밝혀졌던 가수 정기고는 이번엔 그림이 아닌 음악 감독으로 전시에 참여했다.
조니 뎁, 밥 딜런, 권지안(솔비), 김완선, 구준엽, 이민우, 장혜진, 고준, 이태성, 전현무 등 국내외 아트테이너 30인의 초대형 특별전 ‘뻑: 온앤오프’의 테마곡인 'The joke'는 에스이엘레코즈의 수장인 정기고와 소속 뮤지션인 키스누의 의기투합으로 탄생하였다.
시티팝 풍의 곡에 메타포적인 가사로 플라스틱 오염과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이번 음악에 대해 “우리 모두는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불편해 내뱉지 않는 ‘농담’ 같은 환경 파괴에 대한 인식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가사 중 반복적으로 나오는 ‘사랑’이라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대한 인식과 그것을 지켜내려는 적극적인 행동에 비유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특히 비디오 아티스트 ‘징가‘ 가 제작한 이 곡의뮤직비디오는 플라스틱 오염과 기후위기로 파괴되고 있는 환경속에 무심히 살아가는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로 안무가 유광열의 몸짓에 의해 표현되었다.
키스누의 신곡 'The joke'는 10일 12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서울 이태원 ‘뻑: 온앤오프’ 전시에서만 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가 비디오 아트 작품으로 전시장에 상영된다.
한편 그린피스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강력한 생산 감축 목표를 포함해 체결되어야 한다는 캠페인을 2022년부터 전개해왔다. UN 회원국은 법적 구속력을 갖춘 플라스틱 국제협약을 만들기 위해 2022년부터 협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차례 회의가 열렸다.
마지막 5차 회의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린다. 그린피스는 한국정부가 마지막 회의 개최국이자 국제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 소속 국가로서 플라스틱 생산량 최소 75% 감축을 포함하는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지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