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대한축구협회  © 서울의소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이  점입가경이다. 대한축구협회에서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을 임명했다. 그런데 이 과정이 홍명보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이사로 재직하던 시절 만들어 놓은 행정시스템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1년 예산은 얼마일까? 1200억 원이 넘는다. 대한체육회 1년 예산은 1300억 원이 조금 넘는다. 전체 종목을 총괄하는 대한체육회 예산과 대한축구협회 예산이 비슷한 수준이다. 그만큼 대한축구협회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대한축구협회는 30~40년째 현대 일가에 의해서 좌지우지되고 있다. 그리고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과거 민주당처럼 대의원에 의해서 선출된다고 한다.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니 이런 논란거리가 계속해서 생기는 것 같다. 

▲ 출처=민주진영 작전TIME(서울의소리) 7월 12일 방송 캡쳐  © 서울의소리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한축구협회는 국가예산을 1200억 원 가까이 받는다. 당연히 국회에서 국민의 대표기관에서 이 문제들을 들여다봐야 하지 않을까? 지금 윤석열 탄핵 이슈가 붉어지면서 국가적 아젠다가 많아지다 보니 잠시 놓치는 경우도 있지만, 국민들의 여가 생활에서 굉장히 중요한 한 부분이므로 국회에서 꼭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출처: 민주진영 박진영 교수와 함께하는 민주진영 전략회의 "작전타임" 7월 12일 오전 8시 50분 방송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인터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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