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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한 어이없는 파리올림픽..애국전사 서경덕 "공식 사과해야"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7/28 [00:03]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한 어이없는 파리올림픽..애국전사 서경덕 "공식 사과해야"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4/07/28 [00:03]

 

 TV 중계 화면으로 본 파리 올림픽 개막식

 

[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인간은 불완전한 동물이다. 완전무결할 수 없는게 인간이다.따라서 실수할수도 있고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이와같은 인간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문제는 사전 예행 연습을 수없이 되풀이 하는 등 철저히 준비된 국제 행사에서 어이없고 황당한 문제가 발생했다는건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 각국 선수단 입장 과정에서 대회 조직위원회가 '한국'을 '북한'이라 소개해 우리 선수단과 응원단은 물론 국민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

 

이날 한국은 프랑스 표기법 알파벳(프랑스어 Coree) 순서에 따라 206개 출전국 중 48번째로 등장했다.

 

문제는 한국 선수단 소개 때 발생했는데, 장내 아나운서가 프랑스와 영어로 각각 'Republique populaire democratique de core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라고 소개한 것이다.

 

이는 모두 북한을 뜻하는 표현이며, 올바른 명칭은 'Republique de coree'와 'Republic of Korea'다.

 

이에 대해 상아탑 애국전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세계인들의 축제인 올림픽 개막식에서 참가국의 국가명을 틀리게 소개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 교수는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IOC와 대회 조직위원회에 강한 항의를 해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사고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하며, 올림픽 기간 내에 다시는 국가명을 틀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관련사진은 첨부파일에 올려 놨습니다.

- 사진설명 : TV 중계 화면으로 본 파리 올림픽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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