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 일본이 저지른 야만적인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가 국제적 스포츠 행사뿐만 아니라 세계적 글로벌 대스타의 공연장에도 버젓이 등장하여 전쟁범죄의 면죄부를 넘어 위용을 과시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있다.
2차대전 당시 군국주의 일본과 연합국이었던 나찌 독일로부터 큰 피해를 당했던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뮤지션 아델의 독일 콘서트장에서 일본의 '욱일기' 야외 스크린 장벽이 등장하여 지구촌이 충격에 빠졌다.
세게적인 뮤지션이 그동안 세계 곳곳에서 욱일기 등장으로 인해 빚어졌던 논란을 모르지 않을 터인데도비상식적이고 지각없이 욱일기를 그것도 일본도 아닌 독일 공연장에 등장시켰다는데 파장이 일파만파다.
이처럼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데도 아델측은 자체 판단이었는지 왜구 원정팬들의 요청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일본 극우세력들의 소행인지 가타부타 아무런 언급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아델 공연장 욱일기 등장에 대해 불철주야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상아탑의 항일 애국전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세계적인 팝스타의 욱일기 문양 사용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개탄했다.
지금까지 세계적 스타로 잘 알려진 마룬파이브, 레드 제플린, 저스틴 비버, 에드 시런, 앤 마리 등이 욱일기 문양 사용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른바 있다.
서 교수는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욱일기의 역사적 배경을 정확히 알려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델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낸 서 교수는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욱일기 재사용은 과거 일본이 범한 침략전쟁의 역사를 부정하는 꼴이며, 아시아인들에게는 전쟁의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위이니 아시아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일갈했다.
우리 국민들의 문제 제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각종 국제 스포츠행사,유명스타 공연장까지 욱일기가 당당하게 등장한 것은 윤석열 정권의 식민지배 면죄부 상납 반민족적 친일굴종외교가 불을 지폈다는 점에서 매국적 윤석열 정권이 존재하는한 왜구들의 욱일기 광란극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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