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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 민생지원금 찬성 60%, 거부권자판기 윤통 국정 지지 2주 연속 하락,민주당38.8%,국힘34.0%,조혁당10.7%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8/17 [00:03]

25만원 민생지원금 찬성 60%, 거부권자판기 윤통 국정 지지 2주 연속 하락,민주당38.8%,국힘34.0%,조혁당10.7%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4/08/17 [00:03]

 


민생지옥 고난의 행군중인 국민과 자영업자
 
요즈음 대만 출신의 젠슨황이 31년전에 창업한 인공지능 반도체회사 앤비디아가 주식 시총  선두를 다투는 세계 최고 기업으로 우뚝섰다. 앤비디아의 3조 달러 규모의 시가 총액은 우리나라 대표기업 삼성전자의 10배에 이르는 규모다
 
앤비디아의 인공지능 반도체칩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나면서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고전하던 우리 수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경제의 주력인 자동차 수출의 지속적인 호조,반도체 수출 회복,조선 선박 수주 급증세가 파탄 지경인 국가경제에 단비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록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리 증시 최대 폭락 블랙 먼데이 원인으로 작용한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중동 이란-이스라엘 전운 고조 등 국내외적인 불안 요소가 잠재하고 있어 살얼음 위를 걷는 상황이다.
 
더욱 큰 문제는 국가,민생 경제 사령탑인 윤석열 정부의 무능으로 인한 경제실정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점이다. 일명 나라잡는 국정 선무당으로 낙인 찍힌 윤석열 정부의 끝없는 종부세,법인세 묻지마 감세 부자 포퓰리즘 정책으로 인한 고질적인 세수부족과 양극화 심화,자영업 소상공인의 파산행렬 말 그대로 전무후무한 민생지옥으로 국민의 삶은 존망의 기로에  처한 상황이다.
 
이와같은 서민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민생지옥 속 고난의 행군의 짐을 생계용 소비 진작을 통한 골목상권을 활성화시켜 민생경제 나아가 국가 경제의 소비-생산-고용-투자 선순환 효과 도모 차원에서 민주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민생지원금지원 법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은 반대를 위한 반대에 미쳐 날뛰고 있다.
 
민생지원금 찬반....전국민,선별지원 찬성 60%
 
내수경기 부양·민생지원에 도움되기 때문에 찬성 45.2%
국가재정에 부담되기 때문에 반대 36.2%
어려운 계층 선별해 두텁게 지원하는 게 바람직 14.5%
 
과연 국민들은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적극 찬성하고 나선 가운데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8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144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10명 중 과반에 가까운 4명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여론은 국민의힘 지지세와 비슷한 30%대였다. 여기에 "선별 지원이 바람직하다"는 절충안에 공감한 응답 10%대를 고려하면 과반이 넘는 60% 이상이 민생지원금 지원에 찬성하였다.
 
(그래픽=뉴스토마토)
 
25만원 민생지원금, 세대별·지역별 '찬반' 엇갈려
 
'전 국민 1인당 25만원에서 3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법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5.2%는 "내수경기 부양과 민생 지원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면 36.2%는 "국가 재정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했다. "어려운 계층을 선별해서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14.5%였다.
 
앞서 민주당 주도로 지난 2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법'(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에는 모든 국민에게 1인당 25만~3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재명 전 대표의 강한 의지가 실리면서 민주당은 4·10 총선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국민의힘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법을 "현금살포법", "포퓰리즘"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주된 반대 논리는 국가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다.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상태인 상황하에서 휴가중인 윤 대통령은 잠시 여론의 눈치를 보는 듯 뜸을 들이고 있다. 그러나 결국 "마약과 같다"고 말할 정도로 보편적 현금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인 만큼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 보면 보편적 민생지원금 지급에 대해 20대와 40대, 50대에선 '찬성'이, 70세 이상에선 '반대' 응답이 높았다. 30대와 60대의 경우 찬반 응답이 팽팽했다. 30대의 경우 "선별 지원이 바람직하다"는 절충안에 공감한 응답이 20.6%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과 호남에선 '찬성' 응답이, 대구·경북에선 '반대' 응답이 앞섰다. 서울과 충청, 부산·울산·경남에선 찬반 응답이 팽팽했다.
 
중도층에선 민생지원금 지급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중도층 찬성 44.8% 대 반대 34.8% 대 선별 지원 14.0%였다. 보수층과 진보층 등 진영별로 찬반 의견이 확연히 달랐고, 지지 정당별로도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김경수 복권 찬반...찬성 43.2%, 반대 41.0%
 
또 8·15 광복절이 다가오면서 광복절 특별사면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포함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국민 여론은 특별사면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야권의 기반인 진보층과 민주당 지지층 등에선 60% 이상이 김 전 지사 복권을 원했다. 최종 판단은 윤석열 대통령의 몫이다.
 
(그래픽=뉴스토마토)
 
김경수 복권, 진보층·민주당 지지층 60% 이상 "찬성"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하게 된다면, 김경수 전 지사의 피선거권 제한을 풀어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3.2%는 "김 전 지사의 복권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면 41.0%는 "반대한다"고 했다.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15.9%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 2021년 7월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22년 12월 새해를 앞두고 특별사면됐다. 다만 복권은 되지 않아 오는 2027년 12월까지 공직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정치권에선 최근 광복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김 전 지사의 복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연 경기시자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가 양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포용의 정치, 통합의 정치가 절실하다"며 김 전 지사의 복권을 촉구했다.
 
일각에선 김 전 지사가 복권될 경우 '비명(비이재명)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김 전 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가장 아끼는 측근이라는 점에서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계의 적자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 리스크 결과에 따라 '이재명 대항마'로 떠오를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연령별로 보면 김 전 지사의 복권에 대해 40대와 50대에선 '찬성' 응답이, 30대와 70세 이상에선 '반대' 응답이 높았다. 다만 70세 이상의 경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6.0%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이외 20대 찬성 37.0% 대 반대 40.1%, 60대 찬성 45.0% 대 반대 45.2%로, 찬반 의견이 팽팽다. 20대의 경우에도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22.9%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김 전 지사의 복권에 대해 호남 등에선 '찬성' 응답이, 충청과 영남에선 '반대'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에선 찬성 42.8% 대 반대 42.0%로 팽팽했다. 경기·인천도 찬성 44.9% 대 반대 39.1%로, 격차가 크지 않았다.
 
중도층에서도 찬반 응답은 팽팽하게 맞섰다. 중도층 찬성 40.7% 대 반대 38.1%였다. 보수층과 진보층 등 진영별로 찬반 의견이 크게 엇갈렸고, 지지 정당별로도 찬반 응답이 확연히 달랐다. 
 
 
'1인 중심 정당' 이미지가 가장 강한 정당.... 이재명의 민주당 34.4%,한동훈의 국민의힘 34.0%,조국의 조국혁신당 13.5%,이준석의 개혁신당 6.7%
 
 또 국민들은  '1인 정당' 이미지가 강한 정당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1,2위로 들었다. 특히 호남이 민주당을, 영남이 국민의힘을 각각 '1인 정당' 이미지가 강하다고 인식해 눈길을 끌었다. 호남은 민주당, 영남은 국민의힘 텃밭으로 인식되는 최대 지지 기반다.
 
 '1인 중심 정당 이미지가 가장 강한 정당'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4.4%는 '이재명 전 대표의 민주당'을 지목했다. 34.0%는 '한동훈 대표의 국민의힘'을 꼽았다. 격차는 소수점 차이로, 오차범위를 감안하면 동률로 봐도 무방했다. 이어 '조국 대표의 조국혁신당'(13.5%), '이준석 전 대표의 개혁신당'(6.7%) 순이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최근 새 지도부 구성을 통한 전열 재정비에 착수했다. 먼저 국민의힘은 4·10 총선 참패에도 불구, 지난 총선을 이끌었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새 대표로 선출하며 변함없는 지지를 보였다. 한 대표는 지난달 23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득표율 62.84%를 기록하며, 결선투표 없이 당대표에 올랐다. 용산 대통령실의 반감에도 불구, 원희룡·나경원 등 쟁쟁한 후보들을 큰 격차로 꺾었다. 한 대표는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거인단 투표에서 62.65%,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63.46%를 획득하며 당심과 민심 모두 6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역시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가 한창입니다. 현재 순회경선이 진행된 13개 지역의 누적 투표 결과를 합산하면 전임 당대표였던 이재명 후보가 80% 이상의 득표율로 사실상 연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재명 사당화'를 지적한 김두관 후보는 누적 득표율이 11.49%에 그쳐, 한계를 보였다. 지난 총선 과정을 거치며 당을 친정체제로 장악한 이재명 후보는 함께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들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전당대회를 압도하는 중이다. 원내 1당의 막강한 당대표 권한을 통해 사실상 차기 대권 후보도 예약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1인 정당? "이재명의 민주" 34.4% 대 "한동훈의 국힘" 34.0%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60대에서 '이재명 전 대표의 민주당'을 선택한 응답이 높은 것을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의 기반인 호남에선 '이재명 전 대표의 민주당'을, 국민의힘 기반인 대구·경북(TK)에선 '한동훈 대표의 국민의힘'을 '1인 정당' 이미지가 강하다고 인식했다. 양당의 텃밭 모두 지지 정당을 '1인 정당'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유사점이 있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경기·인천의 경우 민주당 34.6% 대 국민의힘 27.4% 대 조국혁신당 15.2%였으며, 부산·울산·경남(PK)의 경우 국민의힘 39.9% 대 민주당 31.0% 대 조국혁신당 17.0%로 나타났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민심의 바로미터인 중도층에선 국민의힘 35.0% 대 민주당 32.6% 대 조국혁신당 14.9%로, 양당을 지목한 응답이 팽팽했다. 보수층 국민의힘 39.1% 대 민주당 38.3% 대 조국혁신당 7.4%, 진보층 민주당 33.3% 대 국민의힘 26.4% 조국혁신당 17.9%로, 진영별로도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았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 국민의힘 47.6% 대 민주당 39.0% 대 조국혁신당 4.8%, 민주당 지지층 민주당 32.1% 대 국민의힘 29.1% 대 조국혁신당 16.9%로, 역시 비슷한 경향이 이어졌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한동훈 대표의 1인 정당 이미지를 좀 더 강하게 느끼는 수준이었다.
 
정당 지지도...민주당 38.8%,국민의힘 34.0%,조국혁신당 10.7%,개혁신당 3.8%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이번 주 동반 하락한 가운데 양당은 30%대의 지지를 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조국혁신당은 2주 연속 상승하면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회복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8.8%, 국민의힘 34.0%, 조국혁신당 10.7%, 개혁신당 3.8%, 새로운미래 1.6%, 진보당 1.3%였다. '그 외 다른 정당' 2.5%, '지지 정당 없음' 6.5%, '잘 모름' 0.7%로 나타났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중도층, 민주 34.9% 대 국힘 29.4%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39.9%에서 이번 주 38.8%로 1.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도 35.9%에서 34.0%로 1.9%포인트 줄었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주 4.0%포인트에서 이번 주 4.8%포인트로 큰 변화는 없었다. 조국혁신당은 10.0%에서 10.7%로, 개혁신당은 3.7%에서 3.8%로, 새로운미래는 1.4%에서 1.6%로, 진보당은 1.1%에서 1.3%로 각각 변화했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40대와 50대에서, 국민의힘은 70세 이상에서 앞섰다. 이외 20대 민주당 35.1% 대 국민의힘 31.3% 대 조국혁신당 10.2%, 30대 국민의힘 34.5% 대 민주당 31.4% 대 조국혁신당 11.5%, 60대 국민의힘 43.2% 대 민주당 38.4% 대 조국혁신당 6.0%였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경기·인천과 호남에서,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외 서울 국민의힘 38.6% 대 민주당 31.2% 대 조국혁신당 11.6%, 대전·충청·세종 민주당 40.1% 대 국민의힘 37.3% 대 조국혁신당 8.4%,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37.5% 대 민주당 32.0% 대 조국혁신당 11.6%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선 민주당 34.9% 대 국민의힘 29.4% 대 조국혁신당 13.4%였다. 보수층 국민의힘 64.5% 대 민주당 19.8% 대 개혁신당 4.9%, 진보층 민주당 67.4% 대 조국혁신당 13.3% 대 국민의힘 7.0%로, 진영별로 지지 정당이 확연히 달랐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긍정하락,부정 상승...긍정 33%,부정 64.8%
 
 
거부권 자판기,내로남불 검찰 홍위병 정치로 탄핵 무덤을 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하며 30%대 초반으로 곤두박질 쳤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극단적 부정평가가 50%대 중반까지 치솟았고, 보수의 심장부이자 윤 대통령의 기반인 대구·경북에서조차 부정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윤 대통령 국정운영, 55.1% "매우 잘못" 질타
 
전체 응답자의 33.0%는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16.9%, '대체로 잘하고 있다' 16.2%)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34.7%에서 이번 주 33.0%로, 1.7%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63.5%에서 64.8%('매우 잘못하고 있다' 55.1%,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9.7%)로, 1.3%포인트 상승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 53.1%에서 이번 주 55.1%로, 2.0%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대 10%대, 20대와 50대는 20%대로 매우 저조했다. 30대도 긍정 32.8% 대 부정 65.8%로, 부정평가가 60%를 훌쩍 넘었다. 보수 성향이 강한 60대에서조차 긍정 40.8% 대 부정 56.5%로, 부정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반면 70세 이상은 긍정 52.4% 대 부정 42.5%로, 모든 연령대 중에서 유일하게 긍정평가가 앞섰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에서 10%대, 경기·인천에서 20%대의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수도권에 이어 보수진영의 강세지역인 부산·울산·경남에서조차 부정평가가 60%를 넘었다. 특히 보수의 심장부인 대구·경북에서조차 긍정 47.3% 대 부정 50.8%로, 부정평가가 절반을 상회했다. 강원·제주는 긍정 48.0% 대 부정 52.0%였다.
 
중도층에선 긍정 29.7% 대 부정 67.5%로 조사됐다. 보수층은 긍정 57.7% 대 부정 39.6%로 긍정평가가 60%에 달했지만, 부정평가도 40%가량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4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서치통 홈페이지(www.searchtong.com/Home)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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