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민주인권평화 지도자 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백척간두의 환란위기로부터 국가를 구해낸 불멸의 불세출의 구국의 영도자다. 김 전 대통령님께서 2009년 우리곁을 떠나 영면에 드신지 벌써 15년이 되었다.아직도 김 전 대통령님께서 이땅의 민주주의 수호와 국가민족을 위해 진충보국 헌신하시던 모습이 눈앞에 생생하다.서거일을 맞을때면 늘 느끼는 바이지만 벌써 15년이라니 정말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틀리지 않는것 같다.
그러나 비록 세월은 빠르게 흘러 갔지만 김 전 대통령이 남긴 '김대중'이란 이름석자는 존성대명으로 생생하게 살아있는 전설이다.김대중 전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인간승리의 표상이자 정치적으로 크게 성공한 영도자의 모범이다.
대통령님께서 서거하신 이후 대한민국은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었다.국민소득 3만달러를 넘어 선진국에 진입한 경제적 성과를 이루어 내고 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일으켜 한민족의 문화적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떨치는 쾌거도 있었지만 국가적으로 편할날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난국의 연속이었다.
국정원을 동원한 헌정유린 국기문란 관권부정선거,대북강경대결정책에 의한 천안함,연평 군사적 충돌 및 개성공단 폐쇄 금강산관광중단 등 전면적 남북관계 파탄,사드배치 허용으로 인한 한중관계 시련,촛불혁명 촉발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박근혜 대통령 탄핵 퇴진 사태로 대한민국의 민주헌정이 시험대에 오르고 김 전 대통령님께서 획기적인 남북관계 개선으로 주춧돌을 놓은 민족평화마저 원점으로 후퇴하기에 이르렀다.
다행스럽게도 박근혜정권의 국정농단에 분노한 수백만 애국적 민주국민들이 촛불혁명으로 반민주반평화적 국기헌정문란 체제를 종식시키고 촛불혁명의 대의를 국정을 통해 완수할 국정사령탑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켜 국가적 청산개혁의 대전환을 마련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촛불혁명의 대의를 받들어 국가적 위기를 부른 적폐를 청산하고 소득주도성장, 양극화 해소, 선진복지 구축 등 경제민주화,남북관계 완전 정상화에 박차를 가했다.
적폐청산 작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세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파탄난 남북관계가 정상화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최고인 80%대의 고공 국정 지지율을 1년 넘게 이어갈만큼 전폭적인 국민적 지지 성원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촛불혁명 국정의 명분,대의,의욕,의지를 충족시켜줄 가시적인 실질적 성과가 치밀하고 지혜롭게 추진되어 정책집행의 완성도를 높여야할 각론 부분의 미진함으로 국민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데다 자유한국당,조선일보 등 국정농단 세력의 집요한 발목잡기 행태가 이어지면서 국정동력이 집권초기에 비해 떨어졌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제상황이 어려움에 빠진 상황하에서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 침략이 더해진데다 문재인 정부의 대미관계를 고려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한미연합훈련 중단,남북관계 전면교류 등 남북관계 정상화 조치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남북지도자가 민족 대의에 입각 의기투합 문 대통령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판문점,평양회담 등 세차례의 정상회담으로 통일을 내다볼 정도로 남북관계가 급진전되었지만 김정은위원장-트럽프 하노이회담 파국에 실망한 북측 당국의 연이은 핵실험,미사일 발사 등 반발로 대결국면으로 회귀하면서 다시금 민족적 위기가 현실화 되었다.
대한민국의 총체적 국가적 위기는 문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기용한 윤석열의 반역적 검찰쿠데타에 정권재창출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현실이 되었다.
사회적 공기로 위장한 국가적 흉기 권력창녀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사주가 합작 윤석열을 친일친미 수구 기득권 수호 대선후보로 낙점 전 수구집단이 카르텔을 형성 집중 지원 권좌에 올린 그 순간부터 망국전야가 대한민국 현주소다.
능력,자질,덕목,리더십,위기관리 능력 부재 윤석열은 엇나간 수렴청정에 헌법적 국민의 검찰을 정권홍위병 삼아 불공정,비상식,내로남불식 독선 불통 독주,이념가치중독,정치보복,대일 굴종 숭미종속외교,대북 초강경 대결정책 등 나라잡는 선무당식 국정운영으로 경제파탄,국민국토분열,남북긴장을 고조시켜 나라를 백척간두 위기로 몰아 넣고 있다.
정치,경제,남북관계,외교 등 거의 국정전반에 걸쳐 난국이 겹치면서 국난급 국가적 위기가 현실화된데다 토착왜구 수괴 윤석열의 비호를 받는 독립투쟁 역사 부정 야만적 일제식민전쟁범죄 미화 일제 기념관장 김형석,독립영웅 김구 선생을 테러리스트로 능욕한'테러리스트 김구' 쓰레기 책을 낸 정안기 등 국가적 민족적 인간말종 뉴라이트 토착왜구가 판치자 국민들은 너나할것 없이 통찰력,혜안,결단력,화합통합력,탁월한 외교력 등 뛰어난 리더십으로 환란국난을 극복하고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 정상화시킨 김 대중 전 대통령님의 구국적 지도력을 그리워 하고 있다.
도서벽지인 전남 신안의 하의도 출신인 김 전 대통령님은 독서광으로 불릴만큼 학문적 열정이 대단했다.평생동안 견지해 온 형설지공은 박사학위,영어 및 일어 등 외국어 능통,세계적 민주인권평화 지도력 성취의 발판이 됐다.
정치 입문이후에는 정치의 본질,속성,실체를 꿰뚫는 "정치는 생물이다,정치인은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가져야 한다,정치인은 국민보다 반보 앞서가야 한다"를 화두 겸 정치철학,신조,신념삼아 변절하지 않고 독재정권의 혹독한 탄압에 맞서 싸우는 불굴의 투지로 초지일관 야당 외길을 걸은끝에 헌정 사상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어내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민주국가로 탈바꿈시켰다. 김 전 대통령님은 온갖 정치적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 야당외길을 걸은끝에 사상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통해 정치적 소망을 이뤘다. 그러나 김 전 대통령님은 역대 권위주의 보수정권의 관치경제,권력형 정경유착의 적폐가 곪아터져 발생한 미증유의 국난인 외환위기와 마주쳐야 했다.환란 위기를 김 전 대통령님은 국민화합적 통합력으로 금모으기 운동 등 국민적 동참과 탁월한 외교력을 동원한 세계각국의 협력,기업구조조정 결단,전자정보통신강국 추진,벤처기업 활성화,수출주도정책 부활을 통해 일년반만에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김 전 대통령님은 자신 특유의 3단계통일론을 주창할만큼 민족의 미래가 걸린 평화적 남북통일을 위한 남북관계 개선에도 심혈을기울였다.햇볕정책으로 명명된 화해,협력,신뢰에 바탕한 분단 이후 최초인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6.15남북공동선언으로 군사적 긴장완화,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민간교류,경제협력 ,이산가족 상봉 등 전면적 남북관계 정상화로 평화통일로 가는 주춧돌을 놓았다.
환란극복에 이은 경제재도약에 맞춰 기초생활수급제도,실업급여 제도 도입 등 보편적복지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했다. 월드컵 성공적 개최 및 사상 최초 4강 쾌거,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 등 성공적 국가적 스포츠행사를 통해 국민 통합과 사기진작 효과를 극대화 했다.
외교분야 성과 또한 눈부시다. 1971년 박정희후보와 자웅을 결했던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미국과 일본, 소련, 중국을 통한 '4대국 평화보장론'을 주장하고 한일회담,베트남 파병 찬성,주한미군철수 반대,미국 반대아닌 미국 이용 용미론 주장 등 현실적 실리주의 외교 선각자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외교가에서는 역대 한일관계가 가장 좋았던 시절로 김대중정부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김대중 대통령님은 철저한 '실리주의' 에 입각 국익을 위해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한 일본'과의 교류협력 강화는 필연이라고 판단했다.
이러한 대일 외교 기조하에 탄생한 것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 사이에 '김대중-오부치 선언'으로 일컬어지는 미래지향적'21세기 한일 공동 파트너십'을 선언이다. 한일간의 장애요인인 과거사보다 미래지향적인 관계에 바탕한 일본은 식민 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의 입장을 밝히고, 우리 정부는 화해와 용서로 화답하면서 실질적인 우호관계로 전환한 것이다.
일본은 김대중-오부치 선언으로 오부치정부를 이은 고이즈미정부까지 김대중정부의 대북정책인 '햇볕정책'에 적극 동참하면서 한반도 한반도 평화 증진에힘이 되었고 고이즈미 수상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2년 9월 평양을 방문 제1차 북일 정상회담을 갖고 '평양선언'이 이끌어 냈다.
오늘날의 한류열풍도 김대중 대통령님의 일본 문화 국내개방 결단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국내의 거센 반대 여론을 무릅쓰고 한일 화해 협력의 구체적인 실천으로 일본의 대중문화를 국내에 개방함으로써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게임 등 분야를 중심으로 일본 문화가 유입됐고, 일본에서는 한국 드라마와 음악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류 열풍으로 발전하게 됐다.대일관계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4강외교로 외교의 전성기하면 김대중 정부를 떠올릴 정도가 되었다.
김 전 대통령님이 성공적인 국정운영으로 전대미문의 구국적 금자탑을 쌓고 노벨 평화상에 빛나는 세계적 민주인권평화지도자로 우뚝 선 것은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김 전 대통령님의 자질과 능력,지도자로서의 덕목을 조화시킨 뛰어난 지도력 발휘에 따른 결과이지만 특히 이러한 성공은 역대 정권 가운데 동원할 수 있는 최고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진층보국 헌신할 수 있도록 한 드림팀 용인술이 결정적이었다.
이와같은 김 전 대통령님의 구국적 지도력은 김 전 대통령님이 재임동안 남기신 27권의 국정노트에 오롯이 남아있다.매일 수행할 국정 일과를 마치 군대 작전계힉 수립,시행,평가보다 투철하게 꼼꼼히 자필로 준비하여 실행에 옮긴 빈틈없는 국정 수행은 동서고금 역대 지도자들에게서 찾아 볼 수 없는 독보적인 것이었다.
특히 국정노트 71페이지에 적어 놓고 재임기간 흔들림없이 이행한 김 전 대통령님의 정신,철학,통치 이념의 행동 수칙인 '대통령 수칙'15가지는 진정 탄성이 아니 나올수 없다.
대통령 수칙 15가지을 살펴보면 ‘1. 사랑과 관용 그러나 법과 질서를 엄수해야’ ‘2. 인사정책이 성공의 길이다. 아첨한 자와 무능한 자를 배제’ ‘3.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을 유지’ ‘4. 현안파악을 충분히 하고 관련 정보를 숙지해야’ ‘5. 대통령부터 국법준수의 모범을 보여야’ ‘6. 불행한 일도 감수해야 한다.다만 최선을 다하도록’ ‘7. 국민의 애국심과 양심을 믿어야 한다. 이해안될 때는 설명방식을 재고해야’ ‘8. 국회와 야당의 비판을 경청하자. 그러나 정부 짓밟는 것 용서하지 말아야’ ‘9. 청와대 이외의 일반시민과의 접촉에 힘써야’ ‘10. 언론의 보도를 중시하되 부당한 비판 앞에 소신을 바꾸지 말아야’ ‘11. 정신적 건강과 건전한 판단력을 견지해야’ ‘12. 양서를 매일 읽고, 명상으로 사상과 정책을 심화해야’ ‘13.21세기에의 대비를 하자. 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명심해야’ ‘14. 적극적인 사고와 성공의 상(像)을 마음에 간직’ ‘15. 나는 할 수 있다. 하느님께서 같이 계시다 ’이다.
김 전 대통령님께서 남기신 '대통령 수칙'을 보면 모름지기 국가민족의 안위를 책임지겠다는 정치적 야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정치활동의 교훈,지표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오늘날 우리나라는 제대로 풀리는게 거의 없을 정도로 총체적 위기국면이다.정치,경제,남북관계,국민통합 대중관계 등 외교,국내정치 모두 첩첩 산중이다.이와같은 국가적 위기의 원인과 책임은 나라잡는 국정 선무당 윤석열정권에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이와같은 위기를 부른 절대불변의 근본원인의 하나는 역대 최고의 국정지지율을 받았음에도 조선,중앙의 조종을 받은 윤석열의 검찰쿠데타에 당해 정권을 친일 반민족 반민주 반평화 수구집단에게 정권을 넘겨준 문재인 대통령의 정권재창출 실패다.
국가민족의 운명을 감당할 자질,능력,위기관리 등 총체적 국정 파탄 윤석열정권이 초래한 오늘날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적 신뢰를 바탕으로 민주헌정 수호,민족통일을 견인할 수 있는 차기 민주정권 창출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김대중 전 대통령님께서 힘과 용기,지혜를 주시고 지켜주시기를 15주기 서거일을 맞아 두 손 모아 빌어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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