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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조일[바로보는 조선일보] - 28. 식량 안보 외면하는 권력창녀 조선일보 폐간하자!

이득우 조선일보 폐간 시민실천단 단장 | 기사입력 2024/10/28 [00:03]

바보조일[바로보는 조선일보] - 28. 식량 안보 외면하는 권력창녀 조선일보 폐간하자!

이득우 조선일보 폐간 시민실천단 단장 | 입력 : 2024/10/28 [00:03]

 

▲ 출처=조선일보  © 서울의소리

 

 

‘과잉 쌀 비축 비용만 2조원, 누구를 무엇을 위한 낭비인가’ 민족 배반, 민주 훼손 범죄집단 조선일보가 10월 17일 내갈긴 사설 제목이다. 전쟁 책동도 모자라 이제는 민생 파탄까지 선동하고 있는 쓰레기 조선일보가 물었으니 답해야겠다.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보고 질문이 되는 것을 질문하라! 아무리 눈이 비뚤어진 자에겐 세상이 비뚤게 보일 수밖에 없다지만. 대한민국에 조선일보가 존재한다는 사실 그 자체가 우리 민족에겐 대재앙이다.

 

가짜뉴스의 소굴 조선일보는 사안에 대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예 묻어버리는 꼼수를 부린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농민단체들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당연하다. 하지만 이 자료를 내려준 정부 등의 일방적인 입장만을 홍보하는 형편없는 기자의 역할에 충실할 뿐이다. 정상적인 기자에게 보도자료는 취재의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이어야 한다. 그 자료의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보도 방향을 결정해야 당연하다. 받아서 베껴쓰기에 바쁜 사이비 기자들은 보도자료라는 풍요로운 가짜 뉴스원을 열심히 빨아대고 있을 뿐이다.     

 

우선 ‘과잉 쌀’이라는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표현을 살펴보자. 과잉의 본질적인 원인은 농민들의 과잉 생산이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연간 쌀 생산량은 연간 350만 톤 정도로 자급률이 83%에 그치고 있다. 이에 비해 2015년부터 매년 40만 8700톤씩 수입해 온 쌀은 800만 톤에 이르고 있어 1년 생산량의 2배에 이르고 있다. 이렇게 축적되어 온 쌀이 과다한 보관 비용의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는 쌀 수입 전면 개방으로 수입을 위해서는 513%의 관세를 물려야 함에도 편법으로 과거의 의무 수입 물량인 40만 8700톤을 아무런 제한 없이 수입하고 있는 것이 문제의 큰 원인이다. 

 

여기저기 되지도 않는 숫자를 늘어놓지만 조선일보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수요 초과 물량이 12만 8000톤에 이를 것으로 생각된다. 조선일보 스스로 올해 국내 쌀 생산량이 1.2% 줄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문제의 주범은 쌀의 과잉 생산이 아니라 40만 8700톤에 이르는 수입쌀임을 누구라도 알 수 있다. 즉 비축 예산을 절감하고 농민들에게는 최소한의 생산비라도 보장하기 위해서는 수입량을 줄이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임에도 조선일보는 요망스러운 숫자 장난을 하고 있다. 

 

역시 ‘불편부당’을 사시로 하는 조선일보답게 철천지 원수 민주당을 물고 늘어진다. 쌀 의무 매입을 확대·강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에 대한 얘기다. 이 대목에 숫자놀음은 조선일보의 못된 손버릇일 뿐이니 인용할 가치가 없다. 잉여 쌀 처리에 농식품부 전체 예산의 16%에 해당하는 천문학적 세금을 쓰겠느냐고 걱정하며 이성을 잃은 득표 포퓰리즘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일제 강점기에 머물러 있는 듯한 조선일보 종업원들이 참 순진해 보인다. 현재 농민의 숫자를 놓고 포퓰리즘이란 말이 가당키나 한 말인가? 조선일보 기레기들에겐 지역 소멸을 걱정하는 농촌이 보이지 않는가? 

 

전쟁 선동 조선일보는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 파병설을 미친듯이 보도하고 있다. 아직 미국이나 나토조차도 유보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음에도 사실인양 보도하는 사주 언론 조선일보의 뻔한 꿍꿍이가 짐작된다. 세계의 곡창지대로 일컬어지는 우크라이나가 전쟁 상태가 되면서 세계 각국에게 식량 안보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후 재난으로 인한 식량 수급 문제도 전 인류에게 재앙이 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조선일보가 무지하거나 애써 외면하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농촌에 가면 ‘윤석열을 내리고 쌀값을 올리자’는 구호를 쉽게 마주할 수 있다. 이처럼 절절한 농업인들의 요구와 문제의 본질을 의도적으로 외면한 채 보관료 타령을 하는 반역 신문이 조선일보다. 정부가 무능하면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비판과 견제를 하는 것이 언론이 가진 최소한의 역할이다. 비판과 견제는커녕 일방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선전 선동에 몰두하는 조선일보는 더 이상 언론으로 볼 수 없다.  

 

간교하게 문제의 핵심은 덮어버리고 가짜뉴스를 퍼뜨려 국민을 갈라치기하는 사이비 언론은 사라져야 마땅하다. 쌀 농사를 비롯한 농업 기반을 무너뜨려 식량 안보조차 무력화하려는 음흉한 술책으로 날뛰는 조선일보에 마땅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 사실이나 문제의 핵심을 짚어내기 보다 천박한 선동을 통한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사회적인 흉기는 더 이상 이 땅에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하여 다시 조선일보는 폐간만이 답이다. 그것도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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