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윤석열 대통령은 명목상의 허수아비 대통령으로 산송장 다름없는 식물 대통령이다. 국민적 신망을 완전히 잃었기 때문이다.
국민은 더 이상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신뢰하지 않는다. 당연히 헌법상 국가 지도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지난 1일 공표된 한국갤럽과 문화일보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각각 19%와 17%로 나타났다. 정권유지 최저 마지노선인 20%가 깨진 것이다.
4일 공개된 여론조사'꽃'의 조사결과도 국정 수행 긍정은 18.2%에 불과했다. 세 곳 조사 모두 10%대로 곤두박질 친 것이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갤럽조사에서 윤석열 정권의 정치적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지역의 국정지지율이 평균인 19%보다 낮은 18%로 나왔다는 점이다. 최후의 보루인 대구/경북지역 마저 등을 돌린것은 윤석열정권에겐 회복불능의 치명적인 타격이 아닐 수 없다.
국민의 80% 이상,열에 여덟명 이상이 윤석열정권의 국정운영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지역,세대,계층,성별 가리지 않고 불신하는 상황하에서 윤석열 정권이 기댈 언덕은 존재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정치적 사고무친이요 사면초가다.
한국 현대 정치사에 있어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역대 최저,최악의 부정적 평가를 받게 된 원인과 책임은 오롯이 윤석열 대통령 자신에게 있다.
윤석열은 국가민족의 운명을 감당할 지도자로서의 자격을 갖추지 못한 한낱 권중독형 출세주의자에 불과했다.
이땅의 모든 젊은이들이 학업을 중단하거나 직장을 등지고 혈기방장한 젊은 청춘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국토보위를 위한 국방의 의무 이행에 헌신하는 동안 윤석열은 조작되었을 합리적 의심을 피할 수 없는 부동시를 사유로 군을 면제받아 사적 출세를 위한 사법고시 준비에 전력투구했다.
검사 재임용 공직자 신체검사시 시력이 정상으로 나왔음을 볼때 윤석열의 군 면제는 병역기피 의혹을 부정할 수 없다.
이처럼 윤석열의 출세지향적 권력중독은 서울중앙지검장 재임시 수구 카르텔 쌍두마차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사주 알현을 통한 보수 대선후보 낙점에 힘입어 검찰총장으로 조국일가 죽이기-울산선거하명수사-유재수 감찰중단수사,원전수사로 이어진 4연타석 검찰권 악용 검찰쿠데타로 대권을 거머쥐면서 극에 달했다.
자질,능력,덕목,위기관리,국정장악 리더십 부재에 더해 준비까지 되지 않은 상태에 독선,불통,독주 언행 불일치 야누스,이념가치중독,내로남불식 정치보복 검찰독재,천박한 반민주 반평화 반역사 정치철학,친일숭미 굴욕예속매국외교, 친일 뉴라이트 중용 등 나라잡는 선무당식 국정운영으로 나라를 백척간두 위기로 몰아 넣었다.
이와같은 총체적인 국정파탄으로 나라의 운명이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게되자 80%가 넘는 국민이 정권 퇴진 명령을 내렸지만 윤석열은"돌을 맞고서라도 가겠다"는 오만방자한 세치혀로 국민앞에 도전장을 던졌다.
국정파탄,자신과 장모,부인 김건희 여사의 권력형비리와 국정농단에 대한 대국민 석고대죄와 반성은 커녕 적반하장식 대국민 하극상 도전에 대해 여당마저 반발 조짐을 보이고 언론의 비판, 수십만 국민의 규탄시위,대학교수들의 릴레이 정권퇴진 요구가 봇물을 이루자 윤석열은 7일 오늘 대국민담화 및 무제한 질문에 응하는 끝장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회견에서 명태균씨와 관련한 통화,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소상히 장황하게 설명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국민은 자화자찬,말뿐인 국민농락식 거짓 변명을 더 이상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천하민심은 정권퇴진 지상명령을 내린 이상 구차하고 구질구질한 설명 집어 치우고 대통령직 사퇴 발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재임기간 개버릇 남 못주고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조상님들의 말씀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음을 나라잡는 선무당식 국정운영으로 보여준만큼 털끝만큼의 기대도 남아 있지 않을 뿐더러 속지도 않겠다는게 철통같은 다짐이다.
윤 대통령은 이땅의 헌법적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파탄과 부인을 비롯 가족,협잡꾼의 국정농단에 대해 국민앞에 엎드려 사죄하고 대통령직을 사퇴하겠다고 발표하고 곧바로 관저에서 이삿짐을 싸들고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국가적 불행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사퇴 기자회견은 5분 이내로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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