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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꿎은 군인들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방패막이 동원 전과자 만드는 경호수괴 박종준 엄단해야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5/01/08 [03:40]

애꿎은 군인들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방패막이 동원 전과자 만드는 경호수괴 박종준 엄단해야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5/01/08 [03:40]

 

법은 만인앞에 평등하다는 만고의 법정신을 검찰총장 출신 법전문가 내란 수괴 윤석열이 무참히 짓뭉갰다. 호위 사병으로 전락한 경호 졸개들의 철통 옹위하에 관저에 웅크리고 있는 수괴 윤석열을 사법 심판대에 세우기위해 3일 오전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관저에  진입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요원들이 관저앞 200미터 전방에 쳐 놓은 육탄 방어선을 뚫지 못하고 다섯시간만에 빈손 철수 했다.

 

경호처장 박종준은 이날 개인무장을 한 경호처 요원들과 신성한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입대한 병사들 200여명을 동원 체포영장 집행 저지 마지노 육탄방어에 나섰다. 12.3 친위쿠데타 비상계엄 계엄군 투입에 이어 반국가적 범죄자 보호를 위해 또 다시 군을 동원한 것이다.

 

 

▲ 3일 오후 서울 중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시민단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 관계자들이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방해 경호처장 등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호수괴로 거듭난 박종준은 이번 계엄을 사전에 기획한 노상원 전 정보 사령관과 박근혜 정부 시절 경호처에서 함께 근무했다. 아울러 계엄 선포 직전 윤 대통령이 가진 ‘삼청동 안가 회동’의 연락책을 한 책임도 있다. 박 처장은 내란 사태와 관련해 경찰의 참고인 조사에 그쳤지만, 대통령 지근거리에 있는 처지로 사실상 내란 공범의 가장 앞줄에 서 있는 인물로 회자되고 있다.

 

제2의 내란이나 다름없는 박종준의 불법 체포영장 집행저지에 강제 동원된 병사들은 안타깝게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는 처지에 몰렸다. 경찰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관저 진입 과정에서 육탄저지에 나선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소속 군인들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 경호처장 박종준


경찰은 카메라로 확보한 채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이들에 대한 입건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공조수사본부는 우선 체포영장 집행을 지휘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과 차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여 4일 출석하여 수사 받으라고 통보했다.

 

공조본은 "오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으나, 경호처의 위법한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완료하지 못했다"며 "경호처장 및 차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내일까지 출석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공수처가 이날 오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나섰지만, 박종준 경호처장은 김용현이 경호처장 재임시 지휘통제권을 도입 논란을 빚었던 육군 수방사 제55경비단을 동원해 수사관들을 막아섰다. 

 

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에도 의무복무 중인 수방사,특전사 소속 일반 병사 다수가 계엄군으로 투입됐다. 55경비단은 대통령 관저 외곽경호를 담당하는 경호부대로 해당 경비단 소속 일반 병사 다수를 공수처 진입 저지에 동원한 것이다.

 

55경비단은 편제상 수방사 직할부대지만, 김용현이 개정한 대통령경호법 등에 따라 경호처에 배속돼 경호처 통제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당 부대는 경호처가 작전 통제를 하고, 인사·군수 등의 분야만 수방사가 담당하고 있다”라며 “부대 관련 구체 내용은 군사 비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공수처는 이날 체포영장 집행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경호처 직원이나 군인 200여명이 겹겹이 벽을 쌓은 상황이라 도저히 진입을 못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현장 상황이 어떤 식으로든 (경호처와 군 인력) 숫자를 넘어서 뚫고 가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개인 화기를 휴대한 인원도 있어 안잔 문제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사실상 유혈사태로 확대될 조짐이 있었음을 인정한 것이다.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중단하고 철수한후 시민사회단체가 이날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과 김성훈 차장, 경호처 소속 성명불상의 공무원들, 성명불상의 수방사 군인들을 고발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서대문구 경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을 범인은닉·특수공무집행방해·직권남용·대통령경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비상행동은 “경호처는 지난 (대통령실) 압수수색 거부 때와 마찬가지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했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는 군사·공무상 비밀 침해의 우려가 없는 정당한 수사 절차”라고 강조했다. 비상행동은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수색을 가로막고 있는 경호처장부터 현행범으로 체포해야 한다. 경호처 차장과 그들의 지시를 받는 경호처 직원들 및 군인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도 이날 경호수괴 박종준 경호처장을 포함한 8명을 형법상 내란 혐의로 고발했다. 법률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박종준 대통령실 경호처장, 이완규 법제처장, 박성재 법무부장관, 김주현 민정수석,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안보실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을 형법 제87조 내란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비상행동과 민주당은 여기에 체포영장집행 저지 정치장삿꾼 목사 전광훈의 조종을 받는 로보트 태극성조기 시위대를 수괴 윤석열은 대한민국이라는 궤변으로 선동한 윤상현과 윤석열과 파평윤씨 종인으로 용산궁 대변인으로 활개치는 꼼수 변호쟁이 윤갑근, 변호 방패 콤비 석동연,김홍일 모두 고발 일망타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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