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 정권교체 50%·정권 재창출 39%, 이재명 대표 대통령 적합도 양자대결 모두 국힘 도토리 4인방 크게 눌러,민주당 선두!!양자 대결 '이재명 45%·오세훈 36%'·'이재명 46%·홍준표 36%
|
![]() |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0%로,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39% 응답보다 11%포인트(p) 더 높았다.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연령별로는 50대 이하,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광주·전라 등 호남권에서 우세했다. 정권 재창출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각각 높게 조사됐다.
앞서 친여 성향의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바란다는 응답 49.1%,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바란다 46.0%로 정권교체와 연장이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인것과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35%로 국힘 도토리 4총사 압도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를 묻는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5%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꼽았다. 압도적인 선두였다. 이 대표의 35%는 국힘 김문수,한동훈,홍준표,오세훈 유력주자들의 지지를 합친 것보다 많다.
![]() |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4%,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7%,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 5%,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의 순이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김부겸 전 총리 각 1%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유력주자 양자대결 이재명 대표 압도적인 차이로 앞서
유력주자 양자 대결에서도 이재명 대표는 40% 중반대의 지지율을 얻어 오세훈 시장, 홍준표 시장 등 여권의 모든 후보를 오차범위 밖의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정당 지지도 민주당 국힘에 2%차이로 선두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지지 응답이 37%, 국민의힘 35%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4%였다.
정당 지지도 역시 리얼미터 조사에서 국민의힘 45.4%, 민주당이 41.7%로 국민의힘이 3.7%p차이로 민주당에 앞선것과 반대 결과가 나온 것이다.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8.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