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월 22일(현지 시간) 미국 새너제이(San Jose)에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를 개최했다.

[갤럭시 언팩 2025] ①“내 손안의 AI 시대 열렸다” 언팩 하이라이트

▲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이 갤럭시 S25 시리즈를 경험하고 있다.

언팩 행사가 끝나자, 무대 뒤로 향하는 길이 열리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신제품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만큼, 전시관은 갤럭시 S25 시리즈를 체험해 보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뉴스룸이 해외 미디어, 인플루언서 그리고 ‘삼성 멤버스 스타즈(Samsung Members Stars)’ 등 언팩 참가자들을 만나 갤럭시 신제품의 첫인상을 물었다.

▲벨기에에서 온 쌍둥이 인플루언서 안드레아(Andrea)와 제랄딘(Geraldine) 자매

벨기에에서 쌍둥이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안드레아(Andrea, @angetwins)와 제랄딘(Geraldine, @angetwins) 자매는 “나우 브리프 기능이 정말 인상적이었다”라며 “아침에 일정이 있다면, 갤럭시 S25를 빠르게 확인하기만 하면 하루 계획을 바로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 S25의 AI 사진 편집 기능도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촬영본에서 눈 감은 사진은 AI가 걸러주는 사진이 흥미로웠고, 사진 배경에서 원치 않는 사물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도 놀라웠다”라고 덧붙였다.

▲ 유튜버 ‘괴짜 TV’ 

스마트폰 전문 포토그래퍼이자 유튜버 ‘괴짜 TV’는 “AI 기능이 실제 잘 구동될 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피사체의 노이즈를 제거하는 기능이나 오디오 지우개는 실제 자주 사용할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로 제작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냐는 질문에는 “마침, 수중 촬영 콘텐츠를 계획 중이었는데, 갤럭시 S25 울트라의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바닷속 거북이를 촬영해 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 아르헨티나에서 온 삼성 멤버스 스타즈 미카 모레노(Mica Moreno)

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삼성 멤버스 스타즈’도 갤럭시 언팩 2025에 참여했다. 아르헨티나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미카 모레노(Mica Moreno)는 “삼성이 주최하는 글로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개인적으론 이번 신제품의 둥근 모서리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메인 화면에서 하루 일정을 종합해 볼 수 있는 것과 AI 편집 기능이 가장 기대됐다”라고 말했다.

갤럭시 언팩 2025 현장에서는 AI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모바일 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일상의 혁신을 가져올 갤럭시 S25 시리즈의 첫 공개 순간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