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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

이재관 칼럼 | 기사입력 2025/02/04 [00:03]

중도층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

이재관 칼럼 | 입력 : 2025/02/04 [00:03]

 

 

중도층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대한민국은 중도층이 이끌고 있다는 느낌입니다중도란 좌우의 중간이란 기계적 중립이 아니라사안마다 옳고 그름을 나름대로 판단하여 옳은 쪽의 손을 들어 주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중도층의 층이 두껍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의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양 진영으로 스스로를 설정해서 자기가 지지하는 진영의 대표로 나오는 사람자기 진영에서 내세우는 정책을 무조건 지지하는 분들보다는 그 수준이 한 단계 높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중도층의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겠습니다.

중도층이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란최우선적으로는 사람의 됨됨이가 존경할 만해야겠고국가를 이끌 영도력에다가 능력도 갖춰야 하겠기에 말입니다.

하지만 중도표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뽑아 놓은 것은 큰 실수였습니다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윤석열이 국정 여러 사항에 대해 중딩보다 더 못한 식견을 갖고 있다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났었기 때문입니다.

교수의 자식이라서 검사가 되기 전까지 호의호식하고검사가 된 후에는 국민들 위에 군림하기만 하였으니더군다나검사 생활을 하면서 나름 자신의 식견을 키우기 위해 최소한 신문이라도 매일 보아야 했으나근무가 끝나면 날이면 날마다 술독에 빠져 살았으니국정을 이끌어 나갈 식견을 쌓을 틈이 있었겠습니까?

하지만두 전직 대통령인 박근혜이명박을 구속한 그 결기가 높은 점수를 땄을 것으로 생각됩니다김건희에 대해서는 설만 난무했고검찰에서 그 설들을 입증해 주지 않아서 일반 국민들로서는 김건희의 정체를 정확히 모르고 있었을 겁니다.

그렇다고는 해도중도층이 온전한 판단력을 갖고 저번 대통령을 뽑았더라면비상계엄 선포란 대 참사를 겪지 않아도 되었을 겁니다판단을 도와줄 수 있는 참고 자료들은 넘치고도 남을 만큼 많았습니다.탄핵 정국에 중도층의 민주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지지율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당 지지율이 큰 폭으로 등락하고 있는 것은 중도층 특유의 견제 심리가 발동한 영향이라고 합니다계엄 직후 여당 심판론이 우세했다가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난해 12월 14일 직후 최대 격차로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흐름이 바뀌어서 12월 말부터는 예상과 달리 심판론 반대쪽의 민심이 힘을 받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민주당의 강경 일변도 전략에 야당 비토론이 힘을 얻기 시작했고보수층이 결집하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당너희는 책임이 없냐?”는 민주당 책임론이 작동한 것입니다특히 민주당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 장면 등으로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했습니다.

이런 지지율 추세는 윤 대통령 구속과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계기로 또 변곡점을 맞았다여권 책임론이 다시 부각되면서 보수 결집세가 수그러들고야당 지지율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비상계엄과 마찬가지로 서부지법사건에서의 판사들에 대한 폭력 기도는 국민에 대한 폭력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지난 대선에서 중도층은 이러한 폭력세력이 정권을 잡는데 일조한 바가 있습니다실수는 할 수도 있습니다하지만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면 그야말로 치명적입니다.

중도층 여러분제발 이번에는 대통령을 제대로 좀 뽑아 봅시다여러분의 선택이 국가와 여러분 자식들의 장래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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