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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작가 3호 ‘여기 있다 통일한반도’ 무크지 출판기념회

문해청 | 기사입력 2022/01/23 [06:15]

민족작가 3호 ‘여기 있다 통일한반도’ 무크지 출판기념회

문해청 | 입력 : 2022/01/23 [06:15]

 

 

▲ 민족작가연합(김창규 시인) 민족작가 3호 여기있다 통일한반도 무크지 책표지  © 김환태

 

[국민뉴스=문해청 기자] 민족작가연합(김창규 상임대표)21일 대전역사 앞 네팔문화센터에서 민족작가 3여기 있다 통일한반도무크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호는 민족미술인 지상 전시제목으로 두시영 화가, 박흥순 화가, 임옥상 화가, 위종만 화가 작품을 실렸다. ‘축사친일청산과 분단극복의 시대정신구현에 자기 고민 필요할 때광복회 김원웅 회장 글을 실었다.

 

인사말여기 있다 통일한반도출판위원장 김형효 시인, ‘작고 남북 민족·통일문학인에게 띄우는 서신에서 북녘 조기천 시인의 조선은 싸운다그리고 백두산을 다시 읽으며’- 미제침략자들을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자 - 동분선 시인, 박봉우 님 전상서 통일의 나라로 가는 길박나라 시인, 문학청년 문병란을 회고하다정소슬 시인, 통일이 오지 않는 한 죽지 못한다청년시인 이기형 선생님께 김형효 시인, 그 시대를 살았던 김규동 시인의 시와 이야기- 가는데 까지 가거라 가다가 막히면 쉬어라 - 최기종 시인 글을 실었다.

 

▲ 민족작가연합(김창규 시인) 민족작가 3호 ‘여기 있다 통일한반도’ 출판기념회   © 김환태

 

초대시로 김명식 시인, 김블라디미르 시인, 조민호 시인 통일시를 실었고 통일·민족운동에 이바지하고 미래 세대에게 바치는겨레를 위한 동화푸른 하니김하늘 동화작가 글을 실었다.

 

회원시로 강기희, 고경하, 김도수, 김영수, 김완, 김춘성, 김창규, 김형효, 동분선, 문해청, 박금란, 박석준, 박완섭, 손윤이, 심재영, 심종숙, 양희철, 옥효정, 윤선길, 정미숙, 정소슬, 정영훈, 조광태, 조현옥, 지창영, 최기종, 한경숙, 한도숙, 함진원 등이다.

 

평론으로 북녘 김조규 시인의 김조규의 간도체험 시문학연구석화 시인(중국 조선인자치구 연변 석화문학원), 통일운동의 흐름과 역할- 시대를 선도하는 문학을 기대하며 - 이재봉(원광대학 교수), 일제강점기 민족반역 문학인에 대하여임영석 시인(민족문학연구회), 통일문학은 가능한가정훈 평론가 글을 실었다.

 

이날 김형효 시인 사회로 소개한 문해청 시인(대구경북지부)과 고경하 시인은 2016. 11. 당시 촛불민중항쟁 광화문거리 영호남이 만난 시인이다. 2019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창립에서 최근 민족시인 이육사 순국 78주년 추모문학제를 전했다. 노동현장노래패 꽃다지 1기 노래지도를 했던 박영기 노동가수와 문기훈 노동시인이 기타연주로 꽃다지’ ‘끝내 살리라’ ‘사노라면축가를 했다.

 

김형효 시인은 발간사에서 남과 북, 미국과 중국 논의 선상에 놓인 마당에서 작가의 위치에서 우리는 정치적이고 역사적인 민족정의에 대한 올곧은 인식을 더욱 분명히 해야 할 때다.” “민족과 통일이 하나의 선상에서 ...(초략)... 매년 통일시집을 출판해내는 노력과 민족작가3호에 4, 5호가 이어져 나올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했다.

 

광복회 김원웅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이 시대 문학인들이 올바르게 시대정신을 지켜내지 못하고 문학인이 가야 할 길을 외면한다면 이 또한 통일되고 민족이 하나 되는 그날, 민족대법정에서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민족작가연합> 작가들이 더욱 분발하고 민족과 통일의 대업을 위해 ...(중략)... 힘차게 전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형효 시인 사회로 소개한 공동시집(무크지) 3여기있다 통일한반도출판기념회 행사 중 <민족작가연합> 출판위원회 김형효 출판위원장 외 박 시인, 조현옥 시인, 정소슬 시인, 정미숙 시인 출판위원들 인사가 있었다.

 

출판위원들 인사에서 <민족작가연합> 사무총장 조현옥 시인은 "분단시대에 조국통일을 위해 작가는 미래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다." "분단시대, 통일시를 읽지 않는 현실에서 이 시대 작가는 평화세상을 위해 시를 써야하고 어떻게 현실에 참여하며 살아야 할 것인지?" "책이 출판되고 돌아보면 보잘 것 없지만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나로부터 조국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책을 만드는 일에 참여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 밖에 참석한 문예교실 모범 민주노동자 나기주 시인, 시평과 사회를 본 임시헌 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 현대문학), 북녘이야기 동분선 시인, 역사이야기 아사달 시인, 촛불연대 정영훈 대표, 화환선물 장용자 시인, 조현옥 시인 대전 조준희 동생, 아리랑그림 두시영 화가, 박나라 시인 등 분단시대에 조국통일을 갈망하는 문인과 지인이 참석했다.

 

임시헌 교수는 "동분선 시인 조국을 위하여창작시를 약평하며 작가의 고향 북녘을 이해하고 시를 감상할 것시인의 삶에 녹아나는 시어를 이해하며 감상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민족작가연합> 상임대표 김창규 시인께서 "최근 대선 정국에서 양심적 도덕적 대선후보가 공정한 사회, 평화세상을 위해 최악이 아니라 차선의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평등세상 평화세상 건설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응원해야 한다." "민족과 민중의 요구를 실현하도록 노동과 평화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작가의 자세를 요청했다."고 공동대표 박 시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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