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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군 수뇌부 대장 7명 전격교체,영남 4명 충청2명 서울1명 호남 전멸...이태원참사 비판 · 문재인/호남 지우고 무책임 이념군대 우뚝!!

김환태 | 기사입력 2023/11/02 [00:03]

윤석열 군 수뇌부 대장 7명 전격교체,영남 4명 충청2명 서울1명 호남 전멸...이태원참사 비판 · 문재인/호남 지우고 무책임 이념군대 우뚝!!

김환태 | 입력 : 2023/11/02 [00:03]

 

 

▲ 차기 합동참모의장에 내정된 김명수 해군 작전사령관. [사진=국방부]

 

윤석열 정권이 29일 육해공 대장급 군 수뇌부를 전원 중장에서 대장으로 진급시켜 교체하는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비롯해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대장 7명을 전원 물갈이 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지난해 5월 25일 취임후 보름만에 대장 7명을 모두 교체한 지 1년 5개월만에 대장 7개 보직을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군 핵심 수뇌부들을 모두 갈아 치웠다.

신임 합참의장에는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56·해사 43기 중장)이 내정됐다. 중장이 대장 진급 후 첫 보직으로 각군 작전부대를 작전지휘·감독하는 군 서열 1위 군령권자 합참의장으로 발탁한 것은 파격적이다.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중장)은 1967년 임충식 의장과 1970년 심흥선 의장 이후 53년 만에 처음으로 대장 진급과 동시에 합참의장으로 내정됐다. 

 

해군 출신이 합참의장에 내정된 건 2013년 10월 최윤희 당시 의장이 창군 이래 최초로 해군 출신 의장으로 내정된 이후 10년만이다. 합참의장에 내정된 김 사령관은 경북 김천 출신 해사 43기로 육사 45기와 동기로 현 김승겸 합참의장(육사 42기)에 비해 의장 기수가 3기수나 아래다.

 

윤 대통령이 이번에 대장 7명을 전원 교체한 건 북한 무인기 침입 사건,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군 수뇌부의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난맥상에 불신감이 작용한 인사이자 이태원참사 1주기 추모대회 불참에 대한 비판적 민심 돌리기용 이벤트로 분석된다.

 

 

▲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안수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고창준 육군제2작전사령관, 손식 지상작전사령관, 강신철 한미연합사부사령관. [사진=국방부]


육군 참모총장에는 경북 청도 출신 박안수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55·육사 46기), 해군참모총장에는 충북 보은 출신 양용모 합참 군사지원본부장(56·해사 44기), 공군 참모총장에는 경남 함안 출신 이영수 합참 전략기획본부장(56·공사 38기)이 내정됐다. 한미연합사부사령관에는 서울 출신 강신철 합참 작전본부장(55·육사 46기),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에는 부산출신 손식 특전사령관(55·육사 47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에는 충북 영동 출신 고창준 수도군단장(55·3사 26기)이 내정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이번까지 두 차례에 걸친 군 핵심 수뇌부 인사로 문재인 정부 당시 중장 이상 고위 장성으로 진급한 인물은 이제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으로 내정된 강 본부장만 남게 되어 속전속결 문재인 정부 지우기까지 챙겼다

 

이번 대장 진급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영남 출신 4명 충청 출신 2명,서울 출신 1명으로 경상도 출신 역사부정 정치군인 국방장관을 중심으로 대장 4명 등 영남 출신이 군을 확고히 장악하였다고 볼 수 있다.

 

영남 출신은 지난해 대장 인사에서 4명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도 4명을 차지 했다. 충청 출신도 지난해 2명을 배출한데 이어 이번에도 2명을 새로 배출하면서 군의 실세로 등장했다.

 

대장 진급자에 포함되지 못해 전멸한 호남출신은 윤석열 정권하에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다.

 

이번 대장급 인사에 대해 언론은 무인기,채 상병 순직,북한 선박 귀순 대응 난맥상 질책성 인사로 풀이 하지만 안보 실패 영남 출신 전임 군 수뇌부에 이어 국방장관과 대장 4명을 또 다시 영남출신으로 임명한 것은 질책으로 포장한 안보 실패 무책임 영남출신 별들의 잔치 몽땅 4성 장군 만들어 주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번 새로 들어서는 영남출신 군 수뇌부가 전임 수뇌부에 이어 국가안보 실패 역사부정 친일친미 책임전가 책임회피 무책임 난맥상 재탕 현상을 보이더라도 신상필벌 없이 다음 군 수뇌부 인사도 영남출신 대장 천하 인사가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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