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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네트워크 기후위기, DMZ에서 길을 묻다 가을평화기행 진행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3/11/08 [00:02]

DMZ평화네트워크 기후위기, DMZ에서 길을 묻다 가을평화기행 진행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3/11/08 [00:02]

 

▲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에서 길을 묻다

 

[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DMZ 보전과 인재양성, 연구 및 조사 탐방 활동을 진행하는 사)DMZ평화네트워크(이사장 류종열)가 11월 4일 평화활동가 70여명을 대상으로 한 “기후위기, DMZ에서 길을 묻다 가을평화기행”을 진행했다

 

이날 평화기행은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와 공동주최하여 강원도 철원군 일대의 주상절리 잔도길과 더불어 민간통제구역 내에 있는 철원 DMZ생태평화공원에 방문하여 용양보 습지코스 접경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금강산 가는 철도에서 기념촬영


DMZ평화네트워크 류종열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마지막 가을 평화기행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곳을 선정해서 진행했다. 강원도 철원군에 숨겨진 비경과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 복원된 금강산 철도길을 걷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평화활동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철원에 이렇게 좋은 장소가 있는지 정말 몰랐다. 이런 좋은 장소를 조성하기까지 철원군 주민들의 노력이 보이면서도 철원만이 가지고 있는 모습을 뚜렷하게 볼 수 있어서 멀리 간 보람이 있다. 이 땅에 서려있는 군인과 민간인들의 한결같은 평화와 안전을 기원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우리들 또한 이 한반도에 평화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탄강 주상절리 스카웃워크


한편 DMZ평화네트워크는 2023년 연말 사업으로 11월 21일 (화) 18시 30분 종각에 위치한 “문화공간 온”에서 송년의 밤 행사와 12월말에 겨울 철새 먹이주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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