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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하 통장, ‘제6호 태풍 카눈’ 피해 우려해 동네 배수구 덮개 열어놔

문해청 기자 | 기사입력 2023/08/10 [00:46]

고경하 통장, ‘제6호 태풍 카눈’ 피해 우려해 동네 배수구 덮개 열어놔

문해청 기자 | 입력 : 2023/08/10 [00:46]

 

 

▲ 고경하 통장이 지역 동네를 돌아다니며 배수구 덮개를 열고 있다 ©문해청 기자

 

[국민뉴스=문해청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 6동 11통 고경하 통장이 9일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동네를 돌아다니며 배수구 덮개를 열어놓았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남동부 대부분 지역에는 현재 비가 내리고 있다. 카눈은 6시간 전보다 더 세력을 키운 상태로 한반도를 향해 북진을 계속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9일 오후 3시 일본 규슈 서쪽, 제주 서귀포에서는 동남동쪽으로 200㎞ 해상을 지났다. 이동 방향은 북북서, 속도는 성인이 달리는 속도 정도인 시속 13㎞다.

 

현재 카눈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965hPa(헥토파스칼)과 37㎧(시속 133㎞)다. 6시간 전에 견줘 중심기압은 낮아지고 최대풍속은 빨라졌다. 위력이 더 강해졌다는 의미다.(다음인용)

 

조재구 남구청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강풍과 많은 폭우가 예상되니 주민 여러분께서는 집 주변과 하수구를 점검하여 침수를 예방하고 지붕 및 간판이 날아가지 않도록 잘 고정해 주기 바란다”며

 

“남구청에서도 취약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하여 태풍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경하 통장은 “내일 새벽 3시경에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지역을 통과하는데 지붕이 날아갈 정도의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며

 

“주민들께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없도록 화분이나 가게 앞 배너를 안으로 들여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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