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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화백, 꽃처럼 학처럼 살다 가신 ‘어머니 향기 40호’ 그려

고경하 기자 | 기사입력 2022/06/02 [01:04]

신현호 화백, 꽃처럼 학처럼 살다 가신 ‘어머니 향기 40호’ 그려

고경하 기자 | 입력 : 2022/06/02 [01:04]

  

▲ 꽃처럼 학처럼 살다 가신 ‘어머니 향기 40호’

 

[국민뉴스=고경하 기자] 남보(南甫) 신현호(申鉉浩) 화백이 생일을 맞아 그리운 어머니가 생각나 꽃처럼 학처럼 살다 가신 ‘어머니 향기 40호’ 그려 화제가 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결혼을 하기 전에는 가녀린 여자이지만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면 남편과 자녀를 위해 헌신하고 너그럽고 인자한 때로는 강인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어머니는 한 가정의 주부로서 살림을 책임지고, 남편을 받들고 자녀를 기르고 가르치는 것을 소중히 생각하며 자신의 희생을 보람으로 여기며 살고 있다. 

 

누구나 어머니를 생각하면 감미롭고 포근하며 따뜻하고 든든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장 힘들고 어렵고 절망적일 때 어머니를 부르며 어머니의 가슴에 안기기를 갈망한다. 

 

신현호 화백은 “어릴 적 어머니가 한복을 곱게 입으시고 사창 오일장에 가시면 월암고개 바위에 앉아 울면서 어머니가 오실 때 까지 기다렸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모습이 저 멀리에서 보이면 신현호 화백은 쏜살같이 달려가 어머니의 치맛자락에 얼굴을 묻으며 어머니가 그리워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사창 오일장에서 사온 눈깔사탕을 어머니가 주시면 그 눈깔사탕이 빨리 녹을까봐 천천히 녹여 먹었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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